가수 이지혜가 쿨 유리를 만나 반가움에 눈물을 흘렸다.
331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서는 '쿨 유리와 함께하는 미국 여행vlog(이지혜,쿨유리,미국여행)'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 "좋은 소식이 있다..."
이날 영상 속에는 딸 태리와 함께 이지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하는 도중, 가수 쿨의 유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혜는 “내일 요세미티에 간다."라며 직접 다 해먹어야 하는 캠핑을 위해 장을 보기 시작했고, 끝이 보이지 않는 긴 영수증을 공개하며 약 81만 원을 지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지혜는 "좋은 소식이 왔다"라며 "유리가 합류를 하기로 했다"라고 기뻐하며 말했다. 쿨의 유리 가족은 현재 미국에서 거주 중인 바다.
이후 요세미티에서 유리네 가족과 만난 이지혜는 만나자마자 반가움에 포옹을 건네며 유리의 남편과도 "우리 형부"라며 포옹을 나누며 기뻐했다.
이지혜는 "1년 만에 다시 만났다. 진짜 못 올 뻔했는데 왔다"라고 하자 유리는 "힘들었는데 요세미티에서 만나네"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우리 자연 안 좋아하지 않았냐."라며 "우린 가라오케를 좋아했다"라고 셀프 폭로를 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이지혜는 유리와 헤어지며 "눈물이 한바탕 났다. 여행의 마지막은 항상 아쉽다"라며 글썽이는 모습을 보였다.
유리, "애가 셋인데 방학이..."
지난해 공개된 이지혜의 유튜브에서는 가족 여행 중 쿨의 유리를 만나러 온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지혜 가족을 위해 유리 부부는 아침상을 차려줬다.
근황을 묻자 유리는 "말해 뭐 하냐"라며 "애가 셋인데. 지금 3개월 동안 방학이다. 여름방학이 길다"라며 이지혜에게 고충을 토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이지혜는 "그럼 애들 삼시 세끼를 3개월 동안 차려야 되는 거냐"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재완은 "내가 유리 진짜 짠했던 게 있다"라며 "처음 왔을 때 가득 쌓인 빨래를 졸면서 개더라"라고 웃픈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지금도 똑같다며 유리는 "지금 좋은 건 세탁기가 커졌다."라며 "세 번 돌릴 거 두 번 돌린다"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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