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은지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정은지는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 부드러운 매력과 카리스마를 오가는 반전을 연출, 내추럴부터 시크까지 각양의 무드를 완벽 소화했다. 상반된 콘셉트에 따른 온도차로 팬들을 열광케 한 정은지. 그는 담백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진중하고 차가운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연광 아래 밝고 생동감 있는 모션 컷은 청량 보컬리스트에 걸맞은 정은지 특유의 시원한 느낌을 배가했다.
정은지는 드라마, 광고, 해외 콘서트, 그리고 페스티벌까지 장르를 불문한 '열일 행보'로 올 가을도 어김없는 '만능퀸' 존재감을 이어갈 전망이다.
가수 정은지는 12년째 롱런 중인 'K팝 대표 걸그룹' 에이핑크(Apink)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솔로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으며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연기한 터프하고 거침없는 강지구 역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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