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컴백 전부터 '논란', 혼네(HONNE)랑 비슷?

화사 컴백 전부터 '논란', 혼네(HONNE)랑 비슷?

예스미디어 2023-09-01 12:22:11 신고

3줄요약

 

지난달 31일 공개된 화사의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의 티저 이미지가 세계적인 영국 듀오 혼네의 앨범 재킷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화사, 혼네 재킷 이미지랑 비슷...


사진=피네이션
사진=피네이션

 

지난달 31일 화사는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화사가 머리를 한쪽으로 쓸어넘긴 뒷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작은 손거울 속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화사의 모습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겼다.

또 다른 티저 이미지 또한 바닥에 내려둔 거울을 통해 화사의 표정이 드러나도록 연출되어 있으며 각각 연두색, 파란색 단색 배경을 두고 연출돼 있다.

사진='러브미, 러브미 낫'(Love Me, Love Me Not)의 앨범 재킷 이미지
사진='러브미, 러브미 낫'(Love Me, Love Me Not)의 앨범 재킷 이미지

 

하지만 공개된 티저가 영국 듀오 혼네의 정규 2집 '러브미, 러브미 낫'(Love Me, Love Me Not)의 앨범 재킷 이미지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러브미, 러브미 낫'(Love Me, Love Me Not)은 발매 당시 음악뿐만 아니라 손거울을 든 손, 그 거울 안에 비친 동양인 여성이 무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재킷 이미지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피네이션
사진=피네이션

 

화사가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지와 혼네 정규 2집 앨범 재킷은 가장 중요하게 쓰인 오브제가 모양과 색 모두 비슷하고, 단색 배경에 거울 속 인물을 부각한 연출 역시 비슷하다.

앞서 전소미가 컴백과 함께 저작권 이슈가 불거지면서 소속사의 늦은 대응에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러브미, 러브미 낫'(Love Me, Love Me Not)의 앨범 재킷 이미지, 피네이션
사진='러브미, 러브미 낫'(Love Me, Love Me Not)의 앨범 재킷 이미지, 피네이션

 

가요계에서 저작권 이슈는 여러 문제 중 제일 민감하게 다뤄지는 부분이기에 소속사의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필요하기에 화사의 소속사 피네이션이 어떠한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화사의 '아이 러브 마이 바디'는 오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캐릭터 트레이싱


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전소미가 최근 발매한 새 EP 앨범 ‘게임 플랜’(GAME PLAN) 타이틀 곡 'Fast Forward'(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가 일본 유명 만화 작가의 그림체가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누리꾼들은 일본의 유명한 만화 작가 타카하시 루미코의 '시끌별 녀석들' 캐릭터를 트레이싱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실제로 전소미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와 타카하시 루미코 작가의 '시끌별 녀석들' 캐릭터를 겹쳐놓으면 상당 부분이 일치한다.

‘시끌별 녀석들’은 1978년부터 1987년까지 일본에서 연재된 만화로, ‘이누야사’, ‘란마 1/2’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타카히시 루미코의 작품이다.

사진=더블랙레이블 인스타그램
사진=더블랙레이블 인스타그램

 

당시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연이라기엔 너무 똑같다.", "안 유명한 것도 아니고 보자마자 생각나네.", "이렇게 유명한 작품을 표절하면 어떡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신곡 발매 이전부터 티저 콘텐츠에 등장했던 캐릭터기에 이제 와서 트레이싱 의혹을 제시하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사진=전소미 인스타그램

 

이후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전소미 새 EP의 타이틀곡 'Fast Forward'(패스트 포워드)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영상 속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 작품의 캐릭터와 외형이 유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즉각 검토했고, 해당 장면을 삭제 및 수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속히 해당 장면을 교체할 예정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소속사로서 작품에 대해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하여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끝으로 "앞으로 위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히 처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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