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널 3 출연자 겸 방송인 '서민재'와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과 오늘 31일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김창수 부장검사)는 31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남씨와 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쯤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필로폰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서민재와 남태현 필로폰 투약한 혐의
마약을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 하트시그널 3 출연자 겸 방송인 서민재와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오늘 31일 불구속 기소됐다.
서민재는 지난해 8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남태현 필로폰 함”,“제 방인가 회사 캐비닛에 (투약에) 쓴 주사기 있음”이라는 글을 업로드후 황급히 삭제했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이를 캡쳐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두 사람을 지난 6월에 송치됐음을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에도 법원에 구속영장을 한 차례 신청했지만 기각된 이력이 있다.
검찰은 남태현과 서민재가 마약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를 모두 자백한 점과 남태현은 스스로 재활시설에 입소, 방송에 출연해 마약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등 단약 의지가 강한 점, 서민재는 초범이고 수사에 적극 협조한 점 등을 참작해 불구속 기소했다.
“마약이 이렇게 무섭다…너무나 달라진 서민재 얼굴"...
채널A '하트시그널3'에 출연했던 서민재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민재 얼굴 인상이 달라졌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화제가 되고있다.
서민재는 '하트시그널3' 출연 당시 생기 있고 발랄한 이미지로 남자 출연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어 마약 투약후 그녀의 달라진 모습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마약이 이렇게 위험하구나", "마약이 사람 망치는거 순식간이네.."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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