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혜리 항공사 어디 갑질 폭로 누리꾼들 인종차별 아닌가 말하고 있다

걸스데이 혜리 항공사 어디 갑질 폭로 누리꾼들 인종차별 아닌가 말하고 있다

더데이즈 2023-08-31 13:5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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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자신이 겪은 해외항공사 갑질을 폭로했다.

 

 

31일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비행기 티켓 사진을 올리며 "한 달 반 전에 예약하고 좌석까지 미리 지정했는데 퍼스트클래스 좌석이 없다고 이코노미로 다운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혜리는 "환불도 못 해주고 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다음 비행기 타고 가라는 항공사 하하. 심지어 두 자리 예약했는데 어떻게 둘 다 다운그레이드 될 수가 있나"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하고 싶은 말이 산더미인데 제대로 못해서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생각한 순간이었다"라며 "너무나도 황당한 경험. 여러분은 조심하시기를"이라고 전했다.

논란이 된 해외항공사는 혜리가 올린 비행기 티켓에 적힌 델타 항공으로 추정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항공사 측의 일처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 누리꾼은 "어떻게 한 달 전에 예약한 퍼스트클래스가 오버부킹(초과 예약)에 환불까지 안 해주냐"며 분노했다.

해외항공사들의 오버부킹 대응은 오래전부터 논란의 중심이었다. 지난해 2019년 11월 미국의 델타항공은 뉴욕에서 오버부킹으로 인해 한국인 3명을 태우지 않고 출발했으나 당시 항의에도 불구하고 항공사 측에서 어떠한 도움도 제공하지 않아 비판을 받았다.

이외에도 지난해 2017년 4월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에서 늦게 도착한 다른 항공편 승무원들을 태워야 한다는 이유로 먼저 탄 승객을 난폭하게 끌어내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며 파문이 일었다.

인터넷 커뮤니티 FM코리아의 누리꾼들은 "너무 터무니없는 대우라 인종차별 아닌가 싶어진다", "미국 항공사들의 불친절함은 악명 높지만 이번 거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퍼스트 타는 사람들은 전부 VIP일텐데 회사 이미지를 나락으로 보내려고 한다"는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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