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대체공휴일)로 지정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주재한 제19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10월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올 추석 연휴(9월28일~10월1일)와 개천절(10월3일) 사이에 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총 6일간의 황금 연휴가 시작된다.
윤 대통령은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여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60만장의 숙박 할인 쿠폰 배포와 함께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추석 성수품에 대한 가격을 작년 가격을 유지할 것이 아니라 한 5% 이상 낮춰서 국민들께서 넉넉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수품 공급 규모를 역대 최대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주요 수산물을 최대 60% 할인하고, 온누리 상품권 환급을 통해 온라인과 전통시장 어디서든 우리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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