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는 게 맞나"...부정적 연애관 밝힌 '전현무' 다시 일으켜 세운 '인물' 정체

"결혼, 하는 게 맞나"...부정적 연애관 밝힌 '전현무' 다시 일으켜 세운 '인물' 정체

살구뉴스 2023-08-30 11:0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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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현무가 자신의 부정적 연애관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사랑에 있어 그가 다시 일어서도록 희망을 심어준 인물 정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애관 고백한, 전현무... "결혼, 하는 게 맞나"

SBS '무장해제' SBS '무장해제'

방송인 전현무(1977년생)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습니다. 2023년 8월 29일 SBS '무장해제'에는 배우 엄기준, 윤종훈이 게스트로 출연, 진행을 맡은 MC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을 만났습니다.

이날 장도연이 엄기준에게 이상형을 묻자, 그는 "예전에 문근영 씨 얘기했다"라며 "외모가 아니고 그 나이에 그렇게 연기할 수 있는 능력과 재질이 이상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번 박보영 씨로 바뀌었다. '늑대소년'에서 연기한 모습이 너무 좋았다""본업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무장해제' SBS '무장해제'

반면 윤종훈은 "저는 진짜 이상형이 없다"면서 "자기 일을 잘하는 사람한테 마음이 간다. 일하는 모습에 마음이 간다"고 밝혔습니다.

장도연이 구체적인 연애 스타일을 물어보자, 엄기준은 "같이 시간 보내는 건 좋다. 좋은데 혼자 있어야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오히려 연애하면 친구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제 여자친구가 제 지인들과 같이 어울리는 모습도 좋아한다"고 답했습니다.

더해 윤종훈은 "이게 약간 결혼이랑 연관되어 있지 않냐"며 "저는 만남의 횟수가 일주일에 한 번이면 적당할 것 같다"고 연애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SBS '무장해제' SBS '무장해제'

그러자 전현무는 "솔직히 결혼 생각 없지 않냐"며 "이 나이대 남자들이 지금 멘붕이다. 개인적인 얘기를 해보면 30대 때는 제 와이프를 못 만날까봐 걱정했다. '난 누구랑 결혼해야 하지' 하고 혼인에 포커싱이 되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40대가 되고 중반이 되니까 '결혼할까, 말까'가 되어버렸다. 이제 결혼을 전제로 두지 않고 (연애를) 하는 게 맞나를 고민하게 되더라. 두 분 얘기 들으니까 공감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결혼해놓고 자신의 시간을 주장하면 되게 이기적인 거"라며 "그럴 거면 안 하는 게 낫다. 그래서 두 분이 너무 공감되고, 이 두 분도 결혼이 글렀다. 누구를 만나고 싶다는 간절함이 없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래도, 결혼정보회사 대표가... "탐낼 정도"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올해 45세(만 나이)로 이제는 가정을 이룰 때도 되었지만, "결혼을 하는 게 맞냐"라며 본인의 연애관을 고백한 전현무. 허나 결혼정보회사 대표가 그를 자신의 회원으로 탐내 이목이 집중된 적이 있었습니다.

2023년 7월 2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1985년생)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습니다.

성지인은 2020년 결혼정보업체를 설립해 첫 해에 매출 20억원, 다음 해에 2배인 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었으며, 현재 그녀는 강남에 7층 규모의 사옥이 있고 30명의 직원을 5개 팀으로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날 성지인은 "모두 미혼인 MC 김숙, 전현무, 김희철, 황광희 중 가장 탐나는 고객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성지인은 "모든 분들이 다 마음에 들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현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현무 님의 모든 연애와 이별, 새로운 사랑을 저희가 다 알고 있지 않냐"라며 전현무의 과거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또한 성지인은 " 전 국민이 다 알고 있는데 전현무 님이 만약 저희 회사를 통해 결혼을 하게 된다면, 너무나 큰 대박 성과가 되지 않을까 한다. 일례로 '천하의 전현무를 결혼시켰다'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야망 가득한 이유를 털어 놓았습니다. 전현무는 아무 말 없이 머리만 긁적여 폭소를 더했습니다.

더해 성지인은 이후 직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이상형을 언급하며 "'30억원 빚이 있는 이동욱 vs 30억원 자산가 전현무' 중 이상형은?"이라는 질문에 "30억원 빚이 있는 이동욱"을 꼽아 전현무에게 굴욕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전현무는 모델 한혜진(1983년생),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1992년생)과 공개 열애 뒤 결별한 적이 있었습니다.

 

허나, '개코' 보면서... "결혼하고 싶어"

SBS '무장해제' SBS '무장해제'

결혼정보회사 대표가 탐낼 정도의 인재인 전현무. 그도 그럴듯이 이제는 국민 MC로 거듭난 데다, 연봉 40억원 가량을 수령하는 상위 0.1% 부자였기 때문입니다.

허나 이 와중, 전현무는 결혼에 대한 본심을 드러난 경험이 있었습니다. 2023년 8월 22일 SBS ‘무장해제’에는 임지연,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장도연은 택시에 탄 최자와 개코를 보며 “(전현무가) 두 분 중에 한 분을 보고 결혼이라는 걸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더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최자는 “그러면 개코일 거다. 전 3주밖에 안 됐는데”라며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SBS '무장해제' SBS '무장해제'

전현무는 “개코다. 주변 유부남 중에 저 사람을 보고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없었다. 개코는 진심으로 좋아하더라. 가족들이랑 있는 걸. 제수 씨랑 아이들하고 시간 보내는 걸 정말 진심으로 좋아하는 유부남을 너무 오랜만에 본 거다. 개코 같이 살면 저도 결혼해도 행복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며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러자 최자는 "저희는 일이 많은 시즌에는 집에 잘 못 들어간다. 그래서 그런지 오히려 가족과 함께 있고 싶어한다. 개코한테 주말에 어디 놀러갈까 물었더니 애들하고 놀겠다더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개코는 "본능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의 총량이 있다. 주중에는 늦게 들어갈 때도 많다"고 겸손하게 덧붙였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현무 결혼 언제 해 ㅠㅠ", "연애관이 저래서 혼인 가능하려나", "전현무 정도면 업체에서 탐낼만 하지", "그래도 개코 보면서 결혼 생각 들었다는 게 어디야", "전현무 짝 빨리 찾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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