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년 73세 유재석도 영감 받은 "말하나마나" 와일드캣츠 리드싱어 임종임 수술중 별세 사인에 모두가 오열...

'향년 73세 유재석도 영감 받은 "말하나마나" 와일드캣츠 리드싱어 임종임 수술중 별세 사인에 모두가 오열...

투데이플로우 2023-08-29 16:48: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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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플로우
가수 임종임 / 온라인 커뮤니티

히트곡 '마음 약해서' '십오야' 등을 부른 와일드캣츠 리드 싱어 '임종임'이 향년 73세나이로 별세했다고 전해진다.

와일드캣츠' 임종임 별세, 암수술 '향년 73세'에 모두가 오열했다 

임종임 포스터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임종임 포스터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박성서 대중음악평론가에 따르면 임종임은 지난 28일 새벽 2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해졌으며, 고인은 2년 전 암 수술을 받은 바 있다.

1949년 12월생인 고(故) 임종임은 지난 1969년 미8군쇼 무대에 서기 시작해 1971년 6인조 그룹 와일드캣츠를 결성한 뒤 1971년 동남아를 거쳐 1974년부터 1978년까지 홍콩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현지에선 '원조 역수입 K팝 그룹'을 결성하여 '뉴 프롬 더 와일드 캣츠'(New From The Wild Cats) 등 여러 장의 음반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귀국 후 발표했던 음반 '더 와일드 캣츠/들고양이들'에 수록된 '마음 약해서'와 '십오야'가 크게 히트, 스타덤(인기대열)에 올랐습니다. '마음 약해서'는 이듬해인 1980년 동명 영화로 만들어질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유재석이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나마나송'을 부르고 있다. MBC 영상 캡처
유재석이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하나마나송'을 부르고 있다. MBC 영상 캡처

이러한 인기를 배경으로 와일드 캣츠는 같은 해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특별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1980년 홀로서기에 도전한 임종임은 1981년 디스코 팝 그룹 보니엠의 히트곡 '바하마 마마'를 번안한 '말하나마나'를 불러 큰 인기를 었습니다.

1980년대 임종임 모습. 박성서 음악평론가 제공
1980년대 임종임 모습. 박성서 음악평론가 제공

이후 무대를 떠난 뒤 독신으로 지내던 그녀는 지난해 암 수술을 받기 전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개인 사업공간 '와일드캣츠'를 운영하기도 하였습니다. 고인 임종임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 장례식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인 발인은 30일 11시30분 진행될 예정이라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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