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또다시 한국 연예인을 겨냥해 가짜뉴스 유포했다.
중국 가짜뉴스가 한국 스타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냐..
중국 시나엔터테인먼트는 27일 "권은비의 천사같은 미모로 아시아 전역에 인기가 퍼지고 있다. 그러나 권은비의 중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되면서 색다른 모습을 드러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이어 “당시 권은비는 넓은 얼굴과 홑꺼풀, 상대적으로 눈이 콧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성형 의혹이 불거졌다”고 전했다.
권은비는 2014년 걸그룹 예아로 데뷔했다. 이후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다시 주목을 받으며 '캡틴 래빗'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녀의 두각은 물밤페스티벌에서 더욱 부각되어 '물폭탄 여신'으로 두각을 드러냈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버들은 권은비의 노출 사진을 토대로 성희롱을 하거나, 자극적인 화제 몰이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권은비의 과거 중학교 졸업사진을 내세우며 성형을 주장하기도 했다.
해당 매체는 권은비의 과거 사진에 대하여 “2014년 데뷔 사진과 비교하며 이목구비가 전혀 달라 성형의혹을 피할 수 없겠다. 당시 권은비는 얼굴이 넓고 홑꺼풀 눈에 코 끝까지 납작해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없는 얼굴이다” 등의 추측 언급했다.
중국의 가짜뉴스가 확산되자 팬들의 분노가 표출했다. 또한 이에 대해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곧바로 대응할 수 있는 입장은 없다했지만 성희롱적인 댓글이나 자료 등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 발표하기도 하였다.
우려되는 추세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의도적으로 성형 의혹을 부추겨 권은비의 인기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중국발 허위사실이 한국 연예인들에게 피해를 입힌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그룹 우주소녀 출신 성소(36)가 양조위(36)와의 불륜설, 출산설 등 근거 없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하였다.
악플로 상처 고백하기도
앞서 지난 7월 권은비는 11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 출연해 “혹시 요즘에 본인을 약간 힘들게 했던 댓글이 있습니까”라는 다나카의 질문에 “나이가 많다”라는 댓글을 콕 집었다. 이에 권은비는 “아니 나이가 드는 걸 어떡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권은비는 “어릴 때 모습을 사랑해 주셨던 분들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살 안 빼냐'란 댓글도 있었다. 난 평범하게 살아가기 부족함이 없는 사람인데 자꾸 그런다. 신경을 안 쓰려고 해도 가끔씩 신경이 쓰인다"라고 말했다.
권은비 '언더워터' 역주행
지난 26일 권은비의 노래 ‘언더워터’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차트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만 무려 1200만회를 돌파해 뜨거운 인기를 보이는 중이다.
또 노래뿐만 아니라 뮤지컬, 예능, 라디오, 광고, 화보 등 다방면에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어, 대학교 축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페스티벌과 행사, 콘텐츠 등에서 섭외 1순위 스타로 자리를 잡았다.
Copyright ⓒ 투데이플로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