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김윤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회·정치 문제에 소신을 밝힌 것을 지지하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경솔한 발언이라며 악플을 남겼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도 김윤아를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