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서울 은평구에서 상의 탈의한 채 흉기 난동 일어나... 사건 당시 경찰 대응 상황은 어수선...

30대 남성 서울 은평구에서 상의 탈의한 채 흉기 난동 일어나... 사건 당시 경찰 대응 상황은 어수선...

투데이플로우 2023-08-27 13:54:20 신고

3줄요약

지난 26일 오후 서울 은평구 구산역 인근 주택가에서 흉기를 휘두른 폭력 난동을 벌인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해당 사건은 영상으로 포착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유포됐다.

출처 - 경찰청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6분께 갈현2동 주택가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리는 30대 남성에 대한 조난신고가 접수됐다. 은평구. 이에 대응하여 법 집행 기관이 현장에 파견되었습니다.

경찰은 해당 인물과 대치한 뒤 오후 9시 50분쯤 전담경찰관 12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투입했다. 이후 오후 10시 5분경 해당 남성은 전문업무 수행을 방해한 혐의로 검거됐다. 검거 당시 이 남성은 손에 무기 2개, 가방에 무기 7개를 추가로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압수된 무기는 모두 경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역에 배치된 경찰특공대원과 전술 장갑차. 사진=연합뉴스
서울 강남역에 배치된 경찰특공대원과 전술 장갑차. 사진=연합뉴스

남성과 법 집행 기관의 대결을 담은 영상이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분 23초 분량의 영상에는 남성이 필로티 구조 건물 1층 주차장에서 셔츠를 벗고 경찰과 대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한 손에는 무기를, 다른 한 손은 주머니에 들고 경찰관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보인다. 동시에 그는 간헐적으로 무기를 공중으로 휘두르거나 몸 가까이에 두는 등의 미약한 동작을 취한다. 그 옆에는 옷, 플라스틱병 등 식별 가능한 물체가 있다.

출처 - 독자제공
출처 - 독자제공

경찰은 해당 남성이 인질로 붙잡거나 부상을 입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국은 현재 진행 중인 조사의 일환으로 해당 남성의 체포를 둘러싼 구체적인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폭력행위와 관련한 법적 조항을 위반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은평구 흉기소동 30대 "자해하려고 했다"(종합)

경찰, 서울 은평구 흉기소지범 제압…흉기 7개 압수. 연합뉴스

주말 저녁 주택가에서 양손에 무기를 들고 소동을 일으킨 뒤 체포된 30대 후반 남성이 자해 의도를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A씨를 심문한 뒤 27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출처 - 은평구 신문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오전 조사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자해하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누구도 인질로 삼지 않았지만 경찰과 대치 과정에서 “어머니와 삼촌에게 전화해 달라”, “소주 사다 달라” 등의 요구를 했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A씨는 사건 현장 인근 술집에 혼자 들어갔다. 그는 그곳에서 2시간 이상을 보내며 가족 문제와 업무 관련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는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연기를 발견하고 말다툼이 벌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다른 사람이 연루된 분쟁 주장은 입증되지 않았다. 신속시약을 이용한 약물검사에서는 음성 결과가 나왔다.

경북경찰청 전경
경북경찰청 전경. /조선DB

경찰은 양손에 2개, 가방에 들어 있던 6개 등 총 8개의 무기를 압수했다.

A씨는 약 3시간여 동안 서울 은평구 갈현동의 한 6층 주거용 건물 1층 주차장에서 무장한 채 경찰과 대치했다. 사건은 전날 오후 7시 26분부터 시작해 오후 10시 5분쯤 구속으로 마무리돼 사법방해 혐의로 기소됐다.

A씨가 가슴에 흉기를 겨누며 자해 위협을 보이자 경찰은 전담경찰관 21명과 전술팀을 투입했다. 테이저건 같은 방법이 아닌 대화와 설득으로 제압에 성공했다. 다행히 A씨의 소란으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에 경찰은 무기를 사용하여 경찰관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사법 방해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범죄 목적으로 무기를 소지하는 경우 폭력처벌법에 따라 상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은 A씨와 그의 무기 등을 이용해 협박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민간인 등 다른 피해자가 있을 가능성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하고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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