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기안84와 정찬성 은퇴경기 직관 "먹먹함에 자리 뜨지 못해"

방송인 전현무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은퇴 경기 직관을 인증했다.

전현무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UFC 티켓을 인증하며 "정찬성 가즈아"고 응원했다.

해당 사진에는 전현무 외에도 기안84, 코드쿤스트, 유세윤, 장성규 등의 모습이 담겼다.

정찬성은 27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페더급 1위 맥스 할로웨이와 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3라운드 23초 KO패였다. 이로써 정찬성의 통산 전적은 17승 8패가 됐다.

경기를 관람한 전현무는 "경기는 끝났지만 먹먹함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했다. 자신에겐 가혹했지만 상대에게는 한없이 겸손했던 그. 오늘 소중한 순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멋진 대한민국의 챔피언! 코리안좀비"라며 정찬성의 파이팅을 응원했다.

한편, 정찬성은 경기 후 인터뷰와 자신의 SNS를 통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황혜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