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26일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운영하는 '도장TV' 채널에는 "말로만 듣던 전설의 장윤정 닭발 발골 SHOW!!"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두 사람은 단골 닭발집을 방문해 닭발을 안주 삼아 막걸리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손가락 염증으로 인해 5번의 수술을 받았던 도경완은 장윤정이 닭발을 발골하는 모습을 보며 "내 손가락이 더 아픈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자 장윤정은 "도경완 님 실밥 풀었다. 아주 힘든 고비들은 다 넘겼다"라고 전했다.
이어 닭발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장윤정은 가게 내부에 붙어있는 배우 한소희의 포스터를 발견했고 "저렇게 예쁘게 술을 먹어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지와 약지만 잡고 이렇게 하면서 어깨 올리고 이렇게"라며 포스터 속 한소희가 취한 포즈를 따라 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도경완은 "내 눈엔 쟤나 얘나 비슷해"라며 팔불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장윤정은 "이렇게 막 발라먹어도?"라고 물었고, 도경완은 망설임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특히, 도경완은 비빔국수를 먹던 도중 "나는 면은 다 좋아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면은?"이라고 질문한 뒤 "그게 너라면"이라는 주접 멘트를 날리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도경완과 장윤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연우 군과 딸 하영 양을 두고 있다.
[사진] 유튜브 '도장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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