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염수 방류에 분노한 김윤아,배우 장혁진 두사람 일본 입국 금지 요청한 유튜버

일본 오염수 방류에 분노한 김윤아,배우 장혁진 두사람 일본 입국 금지 요청한 유튜버

예스미디어 2023-08-26 11:46:17 신고

3줄요약

자우림의 멤버 김윤아와 배우 장혁진 두 사람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SNS를 통해서 강력한 비판을 했다.

 

지난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자 자우림의 김윤아는 SNS에 "며칠 전부터 나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다. 영화적 디스토피아가 현실이 되기 시작한다"라며 "방사능비가 그치지 않아 빛도 들지 않는 영화 속 LA의 풍경 오늘 같은 날 지옥에 대해  생각한다"며 영화 블레이드 러너 속 풍경을 빗대어 현실이 지옥이 되었다며 비난했다.

 

또한 김윤아는 해당 글을 올리면서 'RIP 地球'라며 지구가 죽었다는 글을 작성했다.

배우 장혁진도 자신의 SNS에 생선조림 사진을 게시하며 "오늘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염수 방출의 날 이런 만행이라니 너무나 일본답다." 라며 오염수 방류에 대해 비판했다. 이어 "맘 놓고 해산물 먹을 날이 사라짐 다음 세대에게 죄를 지었다"라며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정부의 대응에 분노를 드러냈다.

이러한 두 사람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극과 극의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김윤아의 인스타램에는  "요즘 같은 시대에 유명인이 이런 목소리를 낸다는 것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염수가 좋은 분들은 방류된 곳에 가서 원액 열심히 마시세요" "이런 소리를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염수 가지고 난리냐고 하시는 분들은 방사능 두렵지 않으면 마셔서 응원하시길"이라는 글과 "과학적으로 안전하다고 증명되어 있다 중국에서는 그보다 더 많은 양이 방류되는데 왜 선택적 분노를 하느냐?" "삼중수소는 비가 내릴 때 같이 내리기도 한다. 자연 속 발생량이 일본 방류량보다 압도적으로 높다." "러시아에서도 동해에 30년간 방류했었는데 아무런 피해가 없는데 이건 왜 말 안 하냐?" 등등의 댓글도 달렸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 인스타그램

 

이외에 김윤아의 과거 행적에 대해서도 비난하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김윤아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인 2016년에 케이블 TV '하룻밤 푸드트립'에서 일본 오사카의 한 식당을 찾아 수산물을 먹으며 감동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2019년에도 일본 삿포로를 찾아서 먹방을 찍었다. 김윤아의 인스타그램에서 그 외에도 수많은 일본 휴가 흔적도 도마 위에 올랐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는 2015년 5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일 좋아하는 가게"라며 일본 맥주 사진과 함께 일본 휴가 여행 사진을 올렸다. 2018년 1월 30일 또한 "여러 사정으로 체중이 너무 많이 내려가고 몸과 마음을 유지할 에너지가 바닥났을 때 전부터 계획해 두었던 여행을 떠나왔다"라며 몸과 마음이 지칠 때마다 일본으로 떠난다고 밝히며 여행에서 먹은 수많은 해산물 사진을 올렸다. 해당 시기 이전에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처리하지 않고 현재보다 더욱 심각한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한 적 있다.

김윤아 인스타그램
김윤아 인스타그램

 

유튜버 신의한수측에서는 일본 여행을 자주 가는 김윤아에 대해서 일본 외무성에 직접 메일을 보내며 입국 금지를 요청하였다.

신의한수 유튜브 갈무리
신의한수 유튜브 갈무리
신의한수 유튜브 갈무리
신의한수 유튜브 갈무리
신의한수 유튜브 채널 갈무리
신의한수 유튜브 채널 갈무리

 

유튜브 신의한수측은 일본 외무성에 "최근 며칠 사이 대한민국에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와 관련해 극심한 반일 선동을 하는 연예인들이 있습니다."라며 "한국의 유명 가수인 자우림의 김윤아 씨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후 지구는 멸망하고 지옥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국민을 상대로 선동하였습니다" 며" 뿐만 아니라 배우 장혁진은 처리수 방출이 만행이고 이는 '일본답다' 라는 표현까지 하며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를 비하하고 모욕하는 망언을 내뱉었습니다."라며 "이들은 일본의 국익을 해치는 인물로 분류될 수 있고 앞으로 일본 땅을 밟아서는 안 되는 인물들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두 인물에 대해 일본 외무성 차원에서 일본에 대한 영구 입국 금지 조처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입국 금지를 요청했다.

 

Copyright ⓒ 예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