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튿날인 25일 인천 중구 인천종합어시장은 대체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뉴스1에 따르면 인천종합어시장 인근 횟집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횟집을 15년 운영하면서 이렇게 손님 발길이 끊긴건 처음"이라며 "이런 상황이 길어지면 폐업도 고려중 입니다"라고 말했다.
어시장 상인들은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원산지 표기와 수산물 안전 홍보 문구를 눈에 띄는곳에 부착해 영업을 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는 25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어제 오후 1시 방류가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방류가 당초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상 상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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