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뒤늦게 알려진 사실에... '발칵'

BTS 지민, 뒤늦게 알려진 사실에... '발칵'

예스미디어 2023-08-25 17:52: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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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어제 우리 학교로 공문이 왔는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BTS의) 지민이 기부 공문이 왔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충북 지역 교사라고 밝힌 해당 글 작성자는 "어제 우리 학교로 공문이 왔는데 지민이 기부 공문이다."라며 "너무 벅차서 여기에 올렸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공문은 대국민공개 문서라 가져왔다."라며 관련 공문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작성자가 함께 공개한 '대국민공개문서'는 충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가 도내 각급 학교와 교육도서관 등에 전달한 공문이다.

공문에 따르면 BTS 지민이 기탁자로 된 공문에 충북교육도서관에 1,000만 원의 도서구입비(학교발전기금)가 지원되니 관련 자료를 회신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지민 측은 충북도교육청에 학교와 도서관 등 도내 10개 교육 기간에 각 1,000만 원씩 총 1억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충북도교육청은 “기부자가 기부 사실이 알려지길 원치 않아 한다”라면서도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인문 고전 등 다양한 책 읽기로 학생의 바른 인성이 길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특히 이번 충북도교육청에 기부한 지민의 선행은 데뷔 10년 만에 발매한 첫 솔로곡 '페이스’(FACE) 발매일인 3월 24일에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져 팬들에게 더욱 큰 의미를 선사했다.

지민은 이번 기부뿐 아니라 꾸준히 아동복지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교육청과 전남교육청, 강원도교육청 등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고, 모교인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을 위해 1,200개의 책걸상 교체를 지원하기도 했다.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또한 비영리 국제봉사단체 로타리 클럽 3,590지구에 소아마비 박멸기금으로 1억 원을 기부한 사실도 알려졌다.

이외에도 자신의 27번째 생일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2월에는 튀르키예 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피해를 본 어린이들을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최근에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25일 부산 남구는 지민으로부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민이 부산 남구에 기부하게 된 이유는 아버지와 깊은 연이 닿아 있다.

남구 대연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지민의 아버지는 평소에도 남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또한 지민은 기부를 통한 답례품 역시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해 재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 금액의 30%를 지역특산품이나 지역 상품권·서비스 상품 등의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기에 500만 원을 기부한 지민은 150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게 된다.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해당 기부제로 통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지민이 충북도교육청에 기부한 사실은 약 5개월 만에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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