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GoN팀, 국제해킹방어대회 대학부 우승

KAIST GoN팀, 국제해킹방어대회 대학부 우승

데일리안 2023-08-25 13:57:00 신고

3줄요약

일반부는 미국・캐나다・인도 연합

세계 80개국 3547명 참여

국제해킹방어대회

KAIST 화이트해커팀 ‘GoN’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3’에서 대학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이버 안전을 책임질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해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3를 24~25일 코엑스에서 열었다.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2023년 미국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우승자 배출 등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를 발굴해내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해킹방어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80개국 547개팀, 대학생부(국내) 261개팀, 주니어부 44개국 315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다. 이 중 일반부 10개국 10팀, 대학생부(국내) 10팀, 주니어부 6개국 20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틀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에서는 미국, 캐나다, 인도 연합 PPP팀이 우승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원을, 대학생부에서는 KAIST GoN팀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 주니어부(만 19세 이하)에서는 영국 Harry Chen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인공지능(AI)시대의 보안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거대언어모델과 보안, 보안을 위한 AI 등 생성형 AI 등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로운 보안 위협에 대한 국내·외 사이버보안 전문가들 강연이 이어졌다.

또 ‘미래 보안 인재를 위한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최근 사이버보안 중요성이 높아진 것에 비해 여전히 부족한 보안인재 현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보안 인력 교육, 보안 산업 육성 방안 등을논의했다.

이종호 장관은 “생성형 AI 등 신기술 등장으로 사이버보안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 안전을 책임질 최정예 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가자들은 미래 사이버공간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핵심적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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