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준 대표의 소속 가수였던 제이미 " 빛날수 있던 친구들인데..."

전홍준 대표의 소속 가수였던 제이미 " 빛날수 있던 친구들인데..."

예스미디어 2023-08-25 11:2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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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그것이 알고 싶다의 방영 이후 편파방송, 조작방송 논란이 생긴 가운데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 를 만들기 이전에 만들었던 걸그룹 더리쉬의 멤버 김제이미가 인스타그램에 쓴 글이 화제다

 

제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알 정도의 공신력 있고 유서 깊은 프로그램에서 웬만한 연예 유튜브 영상보다 더 어설프게 방송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좀 놀랐다"라며 방송 시청 소감을 전했다. 

더리쉬 김제이미 인스타그램
더리쉬 김제이미 인스타그램

 

이어 " 미니( 같은 그룹 멤버)가 워낙 시원하게 이야기 해줘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며칠동안 화가 나서 못 참겠다." 며 "사진에서처럼 2021년 전 대표님이 회사에 놀러 오라고 하셔서 갔던 기억이 있다"며 2년 전 어트랙트에 갔던 일에 대해 밝혔다.

 

제이미는 전 대표님이 당시 " '너희 잘될 수 있었는데 자기 탓이라 후회된다고 미안하다' 이야기하시면서 내가 다시 음악 하겠다고 하면 같이 해보자고 제안도 해주셨던 자리였다."라며 전홍준 대표의 인간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피프티 피프티 인스타그램
피프티 피프티 인스타그램

 

또 "그날 새로 여자 아이돌 그룹 만들고 있다면서 멤버들 한명 한명 영상 찍은 거 보여주시고 이 친구는 이런 장점이 있고 영어도 이렇게 잘하고 춤추는 영상 노래하는 영상 하나하나 다 보여주시고 우리 애들 다 예쁘고 실력도 좋다면서 신나서 자랑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게 피프티 피프티였다" 며 전홍준 대표가 피프티 피프티에 대하여 얼마나 깊은 애정을 쏟았는지 증언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캡처
연예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캡처

 

방송에서 언급된 월말 평가에 단 한 번도 참여하지 않았다는 내용에 대해서 "대표님 핸드폰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영상이 그렇게 가득했는데 월말 평가에 한 번도 온 적이 없다? 그렇게 애정하는 눈을 하고 멤버들 자랑하기 바쁘셨던 분이 공포의 대상이었다? 솔직히 아예 믿기지도 않고"라며 일언반구 했다.

전홍준 대표
전홍준 대표

 

제이미는 "내가 아는 전 대표님은 아마 지금도 멤버들이 그 알량한 속임수에 속아 곤경에 빠졌다고 생각하실 거 다 죄송하다 하고 찾아오면 괜찮아 그런 일도 있는 거야 하시면서 기꺼이 받아주실 생각이 실 거고 여론을 이용하실 생각 같은 거 아니고 정말 그런 인성을 가지신 분이다"라며 멤버들에게 빠르게 사과하고 돌아갈 것을 권유했다.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또한 방송에 나온 강압적인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다이어트 한다고 굶을 때 대표님 만난 날 오늘만 먹으라고 가수가 기운 없으면 노래 못한다고 억지로 밥 사 먹이고 우리 잘돼서 돈 많이 벌어서 시집도 보내야 하는데 하시면서 늘 아빠같이 생각해 주시고 말씀해 주신 분" 이라며 "그 말투 표정 그런 걸 다 아는데 반찬을 다 집어 던지고 막말에 감시라니 있지도 않은 사실 만들어 한사람 나쁜 사람으로 매도하는 그거 너무 치사한 방법 아닌가?" 라며 분노했다.

피프티 피프티 인스타그램
피프티 피프티 인스타그램

 

제이미는 마지막으로 "이제 막 빛날 수 있는 친구들이었던 것 같은데 참 너무 아깝다"며 심정을 밝혔다.

다음은 더리쉬 김제이미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그알 정도의 공신력있고 유서깊은 프로그램이 왠만한 연예 유투브 영상보다도 더 어설프게 방송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좀 놀랐다.

미니가 워낙 시원하게 얘기해줘서 지켜보고있었는데 그것이 알고싶다 보고 며칠동안 화가나서 못참겠다

사진에서처럼 2021년 전대표님이 회사에 놀러오라고 하셔서 갔던 기억이있다.

너희 잘될수 있었는데 자기탓이라고 후회되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면서

내가 다시 음악하겠다고 하면 같이 해보자고 제안도 해주셨던 자리였는데

그날 새로 여자 아이돌그룹 만들고 있다하시면서

멤버들 한명한명 영상 찍은거 보여주시고 ,

이 친구는 이런 장점이있고 , 영어도 이렇게나 잘하고 하시면서

춤추는 영상 노래하는 영상 하나하나 다 보여주시고

우리애들 다 예쁘고 실력도 좋다면서

신나서 자랑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게 피프티 피프티였다.

대표님 핸드폰에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영상이

그렇게 가득했는데.

월말평가에 한번도 온적이없다.?

그렇게 애정하는 눈을 하고 멤버들 자랑하기 바쁘셨던 분이 공포의 대상이었다?

솔직히 아예 믿기지도 않고.

연습시켜주겟다고 우리셋 어느 지하연습실에 몇개월 꼼짝없이 갇혀서 재능기부 당했던 일이 있었는데 ,

뒤늦게 사실을 아시고 , 우리보다 더 화내고 싸워주시고 속상해 하셨던 일도 또렷하게 기억한다.

내가아는 전대표님은 아마 , 지금도 멤버들이 그 알량한 속임수에 속아 곤경에 빠졌다고 생각하실거다

죄송하다하고 찾아오면 괜찮아 , 그런일도 있는거야 하시면서 , 기꺼이 받아주실 생각이실거고.

여론을 이용하실 생각 같은거 아니고 , 정말 그런 인성을 가지신 분이다.

다이어트 한다고 굶을때 대표님 만난날 오늘만 먹으라고 가수가 기운없으면 노래 못한다고 억지로 밥 사먹이시고

우리 잘돼서 돈많이 벌어서 시집도 보내야 하는데.. 하시면서

늘 아빠같이 생각하고 말씀해주신 분이다.

그 말투 , 표정 그런걸 다 아는데 , 반찬을 다 집어던지고 , 막말에.. 감시라니..

그냥 솔직하게 말하고 해결을 보던가

있지도 않은 사실 만들어 가며 한사람 나쁜사람으로 매도하는그거 너무 치사한 방법이지않나

코앞에 이득만 보고 , 여기서 벗어나면

날개를 펼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겠지만.

그리고 그런 선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을 지켜봤지만

절대 이바닥에서 그런 인성으로 결국 잘되는사람 못봤다.

제일 나쁜 사람은 , 돈 냄새 맡고 남의 꺼 훔치려고 했던

사람이지만

뭐가 뭔지도 모르고 , 휘둘려서 잘못된 선택을 해버린 멤버들도 안타깝고

그리고 자식들이 더 곤경으로 처하는 상황으로 만들고 계시는 부모님들의 욕심도 안타깝다.

이제막 빛날수 있는 친구들 이었던것 같은데 참 너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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