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다음 달 1일부터 다채로운 축제 향연 펼친다

연천군, 다음 달 1일부터 다채로운 축제 향연 펼친다

브릿지경제 2023-08-24 13:57:41 신고

3줄요약


연천군 통일바라기 축제
연천 장남 통일바라기축제. 연천군 제공

천혜의 자연이 아름다운 구석기 역사의 도시 연천군에서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연천 장남 통일바라기축제를 비롯해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 국화전시회, 당포성 별빛축제, 고려인삼축제 등이 열리며 명실상부 ‘축제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24일에 연천군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중면 삼곶리에서 ‘임진강 댑싸리정원’이 개장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댑싸리와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연천 댑싸리 정원
연천 댑싸리 정원.연천군 제공

또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가 다음 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원당리 호로고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는 사적 제467호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군은 먹거리 부스, 의상 및 목공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축제에 맞춰 호로고루 청보리밭에 나룻배 포토존을 마련해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국화전시회는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전곡리유적지내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전곡리유적(약 9917㎡)에는 오색물결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군은 전철, 열기구, 재인폭포, 무지개터널 등 연천의 특징을 살린 대형 국화 조형물과 분재 작품을 전시해 다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이와 함께 재인폭포 오르:빛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다음 달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진행되며, 당포성 별빛축제는 10월 6~7일(미산면), 제5회 고려인삼축제는 10월 7~9일(전곡리유적), 연천율무축제는 11월 10~12일(전곡리유적) 열릴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을 찾는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군민과 적극 소통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축제를 통해 연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연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

Copyright ⓒ 브릿지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