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종,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군대 시절엔” 목격담 확산

최윤종,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군대 시절엔” 목격담 확산

경기연합신문 2023-08-24 11:30:37 신고

3줄요약
(좌)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우)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좌)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우)기사와 관련없는 사진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30)의 얼굴이 담긴 머그샷이 공개되며 그의 과거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최윤종은 1993년생 30세로 독산동 부모의 집에 거주하며 일정한 수익이 없는 ‘무직’ 상태로 지내왔다. 그는 17일 너클을 사용해 교사 A씨를 폭행하고 성폭행 하는 등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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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종 과거 군대 목격담 확산

22일 한 커뮤니티에는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30)과 같은 중대에서 생활했다는 A씨의 목격담이 전해졌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관련 보도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관련 보도 

A씨는 게시글에 “난13 군번 최씨는 12 군번이었는데, 내가 전입을 왔을 때부터 최씨는 이미 중대 내에서 후임에게 욕을 먹는 등 평판이 안 좋았다”라며 “유격 훈련을 하기 싫어서 아픈 척 연기하기도 했다”라고 적었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신상 공개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신상 공개

그러면서 “나는 당시 외이도염 때문에 최씨랑 군병원을 우연히 같이 간 적이 있는데 최씨가 혼자 오락기에 자리를 잡고 동전을 잔뜩 깔아두고 오전부터 부대 복귀하는 오후까지 계속 게임만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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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영하고 영창에?

A씨의 최윤종 군대 목격담에 따르면 최씨는 선임이 세탁기에 빨래를 돌리는 중 멋대로 멈춰서 선임의 빨랫감을 빼고 자신의 빨래를 넣고 돌리다가 욕을 먹었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군대 목격담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군대 목격담

A씨는 “그거 때문에 탈영하고 영창을 다녀온 적도 있다”며 “선임은 잘못이 없는데 함께 징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익명 게시글의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으나, 네티즌들은 “사회성 확 떨어지네”, “이 글을 사실이 아닌 것 같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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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단절, 은둔형 최윤종

한편 최윤종 어머니는 “아들이 20살 무렵이었던 10년 전쯤 군대에서 4개월 만에 전역한 뒤, 사실상 은둔 생활을 해왔다”고 말했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관련 보도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관련 보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윤종은 인근 PC방에서 하루에 많게는 6시간 넘게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자택 근처 PC방 여러 곳에 가입했는데, PC방 한 곳에선 약 2년 동안 570시간 넘게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관련 보도 
신림동 성폭행 살인범 최윤종 관련 보도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최씨 휴대전화를 포렌식해보면 통화 기록이 음식점 등 배달 기록이 거의 전부”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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