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PB 패션, 1년 만에 이용객 4배 이상 증가

쿠팡 PB 패션, 1년 만에 이용객 4배 이상 증가

비즈니스플러스 2023-08-24 10:3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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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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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의 자체 브랜드(PB) 패션 이용 고객이 론칭 3년만에 334% 늘어 4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기본 무지 티셔츠가 3년만에 누적 1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쿠팡은 PB 패션 상품들과 외부 업체를 통해 국내에 독점 수입·판매하는 '쿠팡 온리' 패션 브랜드를 21개 보유하고 있다. 홈웨어부터 스포츠웨어, 캐쥬얼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이 중 엘르파리스, 엘르걸, 로또는 국내에서 쿠팡에서만 만날 수 있다. 나머지 18개는 PB 브랜드로 쿠팡 자체 브랜드 CPLB가 디자인, 소싱 등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 CPLB 브랜드로는 베이스알파에센셜, 캐럿, 롤리트리, 시티파이 등이 있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는 곳은 기본 의류(홈웨어 및 이너웨어)를 선보이는 '베이스알파에센셜'과 데일리 캐주얼 중심의 '캐럿'이다. 

쿠팡은 지난 2020년 PB 사업을 CPLB로 분사한 후, 2022년부터 PB와 단독 상품을 확대하며 패션 분야에 주력해왔다. 

사진=쿠팡
사진=쿠팡

쿠팡은 여성 패션이 트렌드에 민감한 점을 고려해 고객들이 접근하기 좋은 가격대로 다양한 디자인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쿠팡 CPLB 관계자는 "주 100~200개의 신상품을 업로드 하고 있는데, 특히 1~2만원대 원피스가 인기"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CPLB 패션 브랜드는 쿠팡이 기획하고 중소제조사가 생산을 맡는다. 생산된 상품은 쿠팡이 대량으로 직매입해 판매한다. 쿠팡의 물류시스템으로 불필요한 유통 단계를 줄였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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