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도 너무 오르네..." 다음 달 출시하는 '아이폰 15 시리즈 ', 예상 가격 보니 ... '대박'

"올라도 너무 오르네..." 다음 달 출시하는 '아이폰 15 시리즈 ', 예상 가격 보니 ... '대박'

캐플경제 2023-08-24 10:30:00 신고

3줄요약

 

  다음 달에 예정된 애플의 아이폰15 시리즈는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에서 이전 모델 대비 100~200달러 정도의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아이폰15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특히 최대 용량 버전의 가격이 300만원 근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도 갤럭시 S23 시리즈 및 Z폴드5·플립5 시리즈의 가격을 각각 10만원과 5만원 인상했습니다. 이로 인해 휴대폰 가격 상승이 가계통신비에 더 큰 부담을 주게 되어, 폰플레이션(폰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표출되고 있습니다.

 

 

 

아이폰 15, 한국 출시일 '10월 13일' 예측... 가격 100~200달러 상승 예상해


사직 = pixabay
사직 = pixabay

 

외신 매체인 블룸버그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 달 12일에서 13일 사이에 아이폰 공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당 행사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선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후 애플은 같은 달 15일에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22일에 미국을 포함한 제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15 시리즈의 판매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한국은 일반적으로 제3차 출시국으로 분류되므로, 아이폰15의 한국 출시는 10월 중순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아이폰14는 10월 7일에 출시되었고, 아이폰13은 10월 8일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폰15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약 2주 정도 지연된 출시가 예상되며, 애플은 전통적으로 금요일을 출시일로 선호하므로, 한국에서의 출시일은 10월 13일이 유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15 프로 모델은 최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A17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일반 모델은 아이폰14 프로에 사용된 A16 칩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같은 전략이 아이폰15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폰15 프로맥스 모델은 광학 6배 줌 카메라를 탑재하며, 무게와 강도를 높이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 대신 티타늄 소재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폰15 프로의 가격은 기존 모델보다 100달러 인상되며, 아이폰15 프로맥스의 가격은 200달러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폰15 프로와 프로맥스의 예상 가격은 각각 170만원과 195만원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이전 모델인 아이폰14 프로의 154만원과 아이폰14 프로맥스의 174만 9000원에 비해 각각 1년 만에 16만원과 20만원씩 인상되는 가격입니다. 반면 아이폰15의 일반 모델은 가격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아이폰14의 경우에도 일반 모델은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14만원씩 인상된 바 있습니다.

 

 

삼성에 이어 애플까지... 휴대폰 가격 상승에 소비자 부담↑


사진 = pixabay
사진 = pixabay

 

 

삼성전자 이후 애플까지 휴대폰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휴대폰 가격 상승이 가계통신비 부담을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에 국내 가구당(1인 가구 포함) 월평균 통신비 지출이 13만285원으로 전년 동기인 12만1676원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통신 요금은 전년 대비 1.8% 상승한 반면, 휴대폰 및 기타 통신장비 비용은 1년 사이에 28.9% 급증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휴대폰 단말기 가격 인상 요인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개정하여 휴대폰 가격 부담을 경감시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단말기 구매 시 추가지원금을 공시지원금의 30%로 늘리는 단통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가 큰 효과를 가져오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신사가 지급하는 공시지원금이 평균 30만~40만원인 상황에서 추가지원금을 늘려도 실제 소비자가 체감하는 단말기 인하 가격은 5만~6만원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교적 저렴한 중저가폰 및 중고폰을 활용하여 가계통신비를 낮추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 요금과 휴대폰 가격을 분리하여 투명하게 안내하고, 중고폰 판매자 인증제도를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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