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내가 잘하는 건 심형탁 지키는 것"…심리검사 결과에 깊은 감동(신랑수업)

사야 "내가 잘하는 건 심형탁 지키는 것"…심리검사 결과에 깊은 감동(신랑수업)

뉴스컬처 2023-08-24 08:43: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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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심형탁, 사야가 부부 상담을 통해 더욱 깊어진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의 부부 심리 상담 현장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사랑을 더 주고 싶은데 잘하고 있는지 듣고 싶다”며 아내와 함께 심리 상담 센터를 방문했다. 먼저 심형탁의 ‘1:1 상담’이 진행된 가운데, 심형탁은 “부부 사이의 고민이 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저는 제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사야한테 전부 꺼낸다. 사야는 그걸 참는 것 같다. 그런데 사야는 속 이야기를 잘 안해서 궁금하다”고 답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그러면서도 심형탁은 “사야와 있으면 너무 즐겁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행복이고 즐거움”이라고 했다. 심리 상담가는 “문장 채우기 검사를 했는데, 형탁씨의 문장 속에 가득한 건 아내에 대한 마음이 99%”라고 전했다. 심형탁은 ‘피겨 심리 검사’에서 사야를 도라에몽으로 표현하면서 “영원한 친구, 영원한 동반자”라고 설명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심형탁은 사야로 표현한 도라에몽을 자신으로 표현한 개 앞에 세워 사야에게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줬다. 이에 대해 그는 “사야가 ‘심씨 가족은 나야’라면서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며 고마워했다.

심형탁에 이어 사야도 ‘피겨 심리 검사’를 받았다. 사야는 자신을 기린으로 표현하면서 “코로나 때문에 심씨와 만나지 못할 때 (기린처럼) 목을 길게 빼고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더해 사야는 “저는 변하지 않습니다”라며 심형탁을 깊이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사야는 문장 검사에서도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심씨를 지키는 것”이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함께 부부 상담을 진행했다. 심리 상담가는 사야에게 ‘남편을 향한 사랑 표현을 자주하라’는 미션을 부여했다. 사야는 심형탁과 마주 본 상태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했고, 행복에 젖은 심형탁은 “모든 걸 포기하고 나한테 와줘서 감사합니다”라고 화답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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