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림동 강간살인범 30세 최윤종…머그샷도 공개...관상은 과학이다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신림동 등산로 살인' 가해자 최윤종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경찰은 최윤종이 사진 촬영과 공개에 동의한 만큼 검거 이후 촬영한 전면 사진 '머그샷'을 공개했습니다.
금일 서울경찰청이 신원공개 한 대낮 서울시 내 뒷산 등산로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목졸라 숨지게 한 1993년생 최윤종(30·사진)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위원회는 "피의자가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장소를 물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다"며,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시도하여 사망하게 한 사실 등에 비추어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나아가 "피의자의 자백, 현장 CCTV, 범행도구 등 증거가 충분하고 연이은 범죄발생으로 인한 국민불안, 유사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의 이익을 고려했다"고 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2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강간살인 혐의를 받는 최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머그샷(체포 피의자 식별용 사진) 촬영과 공개에도 동의함에 따라 머그샷도 함께 공개됐다.
PC와 휴대전화의 디지털 증거분석 결과 최윤종은 '살인'과 '성폭행' 관련 기사를 이달 내내 수시로 읽은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보도됐습니다.
신림동 공원 성폭행 93년생 최윤종 범행 의도 진짜 악질인 이유 (SNS, 신상, 살인죄)
앞서 최윤종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인 피해자 30대 여성 A 씨를 신림동 공원 산책로 둘레길에서 너클로 머리를 가격한 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신림동 공원 성폭행 피해자가 지난 19일 오후 3시 40분경 끝내 안타깝게 사망하면서 최윤종 혐의는 단순 강간상해에서 이제 강간살인죄가 적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관악구 신림 공원 성폭행 범인 최윤종은 피해자 사망 후 법원으로부터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하지만 구속되기 직전까지 최윤종은 "성폭행 할 생각 없었다"며 강간미수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을 황당케 하기도 하였습니다.
JTBC 뉴스와 사건반장, 신림 공원 성폭행 최윤종 신상 최초 공개
신림동 공원 성폭행 범인 이름은 최윤종이며, 보도에 나왔던 것처럼 1993년생인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JTBC 측은 신상을 공개한 후 "강간살인죄가 적용된 최윤종은 무기징역에서 사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JTBC 사건반장의 양원보 기자가 최초로 최윤종 신상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양 기자는 사건반장에서 "최윤종이다.
성폭력 처벌법 제25조를 보면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할 때 이런 성 범죄자도 신상공개를 할 수 있다고 되어있다"라고 신상공개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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