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자매도시 '마우이 카운티'에 재난구호금 전달

고양시,자매도시 '마우이 카운티'에 재난구호금 전달

데일리안 2023-08-23 11: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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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는 23일 대한적십자와 함께 자매도시인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에 산불피해 복구 재난구호금 전달식을 가졌다.

마우이 카운티는 지난 8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114명 사망하고, 1100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와 8조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유명 관광지인 라하이나 지역은 이번 화재로 지역의 80%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시는 자매도시로서 고통을 분담하고 신속한 복구 및 주민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하여 3만 달러 상당의 재난구호금을 전달했다.

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미국적십자사로 전달된다. 미국적십자사는 지원금을 마우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긴급구호금 지원에 앞서 이 시장은 지난 14일 마우이 시장에게 산불피해 관련 위로 서한문을 발송해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시와 마우이카운티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4월에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에 존 헨리 자매도시재단 부회장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협력과 교류를 약속했다.

이동환 시장은 "재난구호 성금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마우이카운티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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