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 영양사가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모습(2022년 운영사진)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25일부터 3개월간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분야별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꿈나무 건강 교실은 영양불균형이 초래되기 쉬운 어린이·청소년에게 신선한 과일과 영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과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식습관을 유도하여 비만 예방 및 성인기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 4개소 7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2주간 실시한다.
또한, 건강 간식 제공과 함께 구강, 신체활동, 흡연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 등 통합 보건 교육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식습관 형성 시기의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 인식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성장기 아동들이 스스로 식생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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