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은 뒷전...카드빚 1억, 먹고 노는 데 썼다" ‘나솔’ 16기 순자, 前남편 가족 폭로글 등장

"집안일은 뒷전...카드빚 1억, 먹고 노는 데 썼다" ‘나솔’ 16기 순자, 前남편 가족 폭로글 등장

뉴스클립 2023-08-22 11:22: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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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진 = ENA, SBS PLUS '나는 솔로'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 순자의 폭로글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는 솔로' 돌싱 특집 2탄에 출연 중인 16기 순자의 전 남편 가족, 지인들이 올린 폭로글이 게재됐다.

"집안일은 뒷전...카드빚 1억, 먹고 노는 데 썼다"

16기 순자 전(前) 남편 여동생으로 추정되는 A씨는 "출연자(순자)는 저희 새언니였다. 결혼 생활 내내 육아와 집안일은 뒷전이었고, 허구한 날 애한테 휴대폰 하나 쥐어주고 본인도 핸드폰 삼매경에 빠져 살았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에 있는 카드 회사란 카드 회사에서 신용카드를 만들어서 카드론은 말할 것도 없고 현금 서비스까지 받아써서 빚이 1억이 넘었다"며 "빚을 알게 돼 어디에 쓴 건지 물었지만 정확한 대답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카드 사용 내역을 조회해 보니 술집 술집 술집. 1억이나 되는 돈을 먹고 노는데 썼다는 게 이해되나. 빚 못 갚아준다고 했더니 빚 갚아줄 남자 찾아서 떠난 여자가 '나는 솔로' 나와서 피해자인 척하는데 이게 맞나"라며 분노했다.

이어 A씨는 "방송에서 또다시 피해자인 척 저희 오빠와 저희 가족을 모욕할 경우 이혼 과정에서 있었던 모든 일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촬영이 모두 끝나서 본인이 했던 말을 거두어들일 수 없다면 지금이라도 편집을 요청하라. 더 참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진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순자와 그의 전남편과 지인으로 추측되는 B씨의 댓글도 있었다.

B씨는 "전남편이 생활비를 안 준 게 아니라 순자 기준에 못 미친 거다. 그래서 (순자가) 주변에다가 (전남편이) 돈을 안 준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둘이 마찰 있었던 건 맞다. 그러니까 이혼했다. 그리고 전 남편이랑 장인 간에 마찰이 많았고, 장인 때문에 전남편이 고생을 많이 했다"고 주장했다.

B씨는 또 "순자랑 전남편 둘 다 게임'덕후'인데 순자는 중독 수준이다. 이건 순자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봐라. 100이면 100 다 맞다고 할 거다. 그래서 이 문제로 많이 싸웠다. 게임을 하다가 남자 문제 생긴 적도 있다"고도 주장했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진 = ENA, SBS PLUS '나는 솔로'

"먼저 외도하고 3개월 만에 방송 나오겠나"

한편 순자의 지인으로 추측되는 C씨의 댓글도 있었다.

C씨는 "순자가 바람피운 걸로 몰아가는 사람이 있는데 상식적으로 먼저 외도하고 3개월 만에 헤어진 사람이 방송에 나오겠나. 그리고 보통 바람피운 사람이 아기를 키우려고 하지는 않는다. 아기 생각해서 남편 바람피운 것 잡고도 참고 살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순자의 또 다른 지인으로 추측되는 D씨는 순자에 대해 "사업하는 친구라 아침 일찍 나가거나 주말에도 종종 나가는 자기 일에 자부심 가지고 바쁘게 사는 친구다. 아기는 일 때문에 부모님이 같이 키워주고 있지만 바쁜 와중에도 자기 애 엄청 아끼고 챙기는 그런 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착하고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친구다. 방송만 보고 색안경 안 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사진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첫 방송서 "어쨌든 제가 피해자...보란 듯이 잘 살거다" 다짐

앞서 순자는 '나는 솔로' 16기 첫 방송에서 27살에 딸을 출산하고, 28살에 사실혼 관계로 결혼생활을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순자는 "이혼 3개월 차다. 어쨌든 제가 피해자인 입장인데, 피해자인데 슬퍼하고만 있을 수 없었다""잘 온 것 같다. 보란 듯이 잘 살 거다. 나의 존엄을 챙길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특히 순자는 "전 남편에게 생활비를 받지 않아 아빠 카드 쓰고 그랬다. 남자가 자꾸 돈이 없다고 하니까, 없나 보다 하면서 아빠 카드를 뺏어 쓴 거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저는 항상 아빠의 도움이 너무 당연했다. 도움보다는 삶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결혼 생활하면 다 이렇게 사나 보다 하면서 살았다. 진짜 바보 같았다"고 말했다.

사진 = ENA, SBS PLUS '나는 솔로'

이와 관련 '나는 솔로' 측 관계자는 8월 22일 뉴스엔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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