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자사 콘텐츠 플랫폼 '토스피드'가 누적 조회 3000만건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토스피드는 토스 사용자를 비롯해 금융 소비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 제공을 목표로, 2018년 5월 기업 공식 블로그로 시작됐다. 이후 △오리지널 콘텐츠 확장 △금융·경제 전문가 필진 확보 △타 기업·브랜드와의 콘텐츠 협업 등을 통해 금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매달 20여건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행하는 토스피드의 월 평균 조회수는 2023년 8월 기준 100만을 넘어섰다.
토스는 전세 제도,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금융·경제 이슈와 함께 금융 소비자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 대한 실질적인 팁을 제공하는 콘텐츠도 호응을 얻으며 토스피드의 성장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토스는 올해 토스피드에서 진행된 머니스토리 공모전 '드래프트'에는 1500건이 넘는 작품이 몰리며, 누구나 '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공모전 수상작 16편은 이달 말 토스피드를 통해 연재되며, 9월 중 책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토스피드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윤기열 토스 커뮤니케이션 헤드는 "토스가 금융의 수퍼앱으로 자리매김한 것과 마찬가지로, 토스피드 역시 모두가 금융에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신회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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