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올해 ‘영동 포도왕’은 양산면 김애근 씨

영동군, 올해 ‘영동 포도왕’은 양산면 김애근 씨

중도일보 2023-08-21 09:59:00 신고

3줄요약
1. 영동 포도왕(양산면 김애근 씨) (1)
영동군의 올해 '영동 포도왕'에 선출된 양산면 김애근 씨



영동군은 올해 ‘영동 포도왕’에 양산면의 김애근 씨가 선정 됐다고 21일 밝혔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김애근(양산면 죽산리)씨가 차지했으며 이수영(황간면 용암리)씨가 우수상, 손광희(용산면 산저리)씨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동군 거주 3년 이상 포도재배 농업인 중, 과원 면적 1980㎡ 이상, 노지(비가림시설 포함), 캠벨얼리 농가 기준으로 포도왕을 선발했다.

이들은 누구 못지않은 열정으로 비가림 재배와 예방 위주의 병해충 방제, 우수 농가경영관리 등으로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농업전문가들이다.

당도와 무게 등 세부 심사기준에 따라 포도연합회와 포도전문가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영동군은 올해 포도왕으로 뽑힌 농가들의 △시비량 △병충해방제 △기상개요 △생육상황 등의 경종개요와 고품질포도 생산기술을 조사해 선진 농가기술의 보급과 지도에 힘쓰며 과일의 고장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2022년 샤인머스켓 포도왕은 용화면 양기정씨가 최우수상을, 매곡면 이진태씨가 우수상을, 심천면 박수용씨가 장려상으로 선정돼 영동포도축제 개막일인 8월 24일에 맞춰 시상식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또한 포도왕들이 생산한 포도는 축제기간 동안 농특산물 홍보관에서 전시된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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