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을지연습으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당진시, 을지연습으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

중도일보 2023-08-21 09:58: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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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7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시는 21일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

을지연습이란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추진하는 정부 연습으로 전쟁 이전의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전환 절차에 대한 연습과 개전 이후에 국가총력전에 대한 연습 등을 실시한다.

시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시 기관장 도상연습, 전시과제토의, 당진발전본부 드론 테러 대응훈련 등 비상시 기본임무를 익히고 안보 위협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에는 유사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23일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20분간 주민대피·차량 이동통제 훈련(설악웨딩홀 앞~당진상공회의소~종합복지타운)을 내용으로 하는 전 국민 참여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은 북한의 도발 양상 변화를 반영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시가 철저히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공습 대비 민방공 대피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에 당국의 안내에 잘 따라주시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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