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오션뷰'를 자랑하는 한 대형카페의 아메리카노 가격이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후덜덜한 부산 오션뷰 대형카페 커피 가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에펨코리아 등에 지난 19일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카페 내부와 커피 가격이 담긴 메뉴판 사진이 여러 장 담겨있었다.
해당 카페는 부산 기장군 일광읍에 위치한 '메이크씨'로 부산 바다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커피 가격'이다.
오션뷰 대형 카페에서 파는 커피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아메리카노는 1500원, 플레인 베이글은 2500원대부터 시작한다. 대형 카페의 경우 커피 가격이나 디저트 가격에 자릿세가 포함돼 대부분 높은 가격으로 측정되는데 해당 카페는 저가 커피 가게에서 파는 가격과 비슷해 놀라움을 안겼다.
작성자는 사진과 함께 "진짜인가 싶어서 방문자리뷰까지 봤는데 진짜 (가격이) 1500원이더라. 또 원래 아메리카노 가격이 5000원 정도 했는데 지난 5월쯤부터 1500원으로 가격 내렸다는 포스팅을 봤다"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션뷰면 '한 7000~8000원 정도겠지'라고 생각했는데 1500원 보고 눈을 의심했다", "가격, 실화냐", "와. 대박. 차별화가 확실히 된다", "다음에 꼭 가봐야겠다", "사장님. 번창해라", "뷰도 대박인데 가격도 대박이다", "대형카페에서 처음 보는 가격"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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