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뒷태 여신' 트와이스 지효…19년 동안 JYP서 갈고닦은 실력 보여줄까

'섹시한 뒷태 여신' 트와이스 지효…19년 동안 JYP서 갈고닦은 실력 보여줄까

DBC뉴스 2023-08-19 13: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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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TWICE) 지효 ⓒ News1 권현진 기자
트와이스(TWICE) 지효 / 뉴스1 제공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나연에 이어 트와이스 내 두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섰다. 앞서 나연이 솔로 활동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낸 만큼,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나서게 된 지효가 과연 어떤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지효는 첫 솔로 앨범 '존'(ZONE)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나섰다. '존'은 지난 2015년 데뷔한 트와이스의 지효가 8년 만에 솔로로 내놓는 앨범으로, 그간 통통 튀는 콘셉트를 선보였던 트와이스와의 색깔과는 달리 지효의 성숙한 매력을 과감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킬링 미 굿'(Killin' Me Good)을 비롯해 '토킹 어바웃 잇 (Talkin' About It) (Feat. 24kGoldn)', '클로저'(Closer), '위싱 온 유'(Wishing On You), '돈트 워너 고 백(Don't Wanna Go Back) (Duet with 헤이즈)', '룸'(Room), '나이트메어'(Nightmare) 당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지효는 타이틀곡을 제외한 수록곡 6곡에 직접 참여하면서 앨범에 자신의 색깔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전언이다.

타이틀곡 '킬링 미 굿'은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에 참여해 힘을 더했으며,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몬스터즈 앤 스트레인저스 작가 마르쿠스 로맥스(Marcus Lomax) 등 유수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8년 만의 솔로 데뷔 속 자신의 색채를 오롯이 앨범에 담기 위해 노력한 지효는 음반 발매 당일 열린 쇼케이스에서 "내가 하고 싶은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고 생각했다, 장르도 다양하고 내가 한 곡 한 곡 다른 보컬로 소리를 내보려고 했다"라며 "이미지적으로 트와이스 색은 아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나스러운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트와이스 지효 '킬링 미 굿' 뮤직비디오 갈무리
트와이스 지효 '킬링 미 굿' 뮤직비디오 갈무리

지효의 이러한 말처럼 솔로곡 '킬링 미 굿'은 그간 트와이스 활동에서 볼 수 없었던 지효의 매력이 가득 담겼다. 특히 성숙미를 강조한 뮤직비디오에서는 지효의 성장을 물씬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그동안 트와이스 활동에서는 고음 위주의 파트를 소화했던 것과 달리 이번 '킬링 미 굿'에는 다채로운 지효의 목소리를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의미를 더했다.

지효는 이번 앨범에서 싱잉랩, 알앤비, 라틴 등 다양한 장르의 소화력도 선보이면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가능성까지 엿볼 수 있게 했다.

그만큼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 많은 열정을 쏟은 만큼, 과연 이번 솔로 활동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게 될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효보다 먼저 솔로 앨범을 발매했던 나연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7위로 진입하는 성취를 거둔 만큼, 지효가 이번 솔로 활동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에 대해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지효는 "앞서 나연의 솔로 앨범이 잘됐기 때문에 부담이 되지 않을까하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라면서도 "그렇지만 이번 앨범은 나를 잘 담은 앨범이라고 생각해서 이미 내 목표를 이뤘다, 많은 분들이 편하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솔로로서 발걸음을 나선 것에 대한 의미를 더욱 높게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지효의 솔로 데뷔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데뷔 8년째를 맞은 트와이스에서 나연에 이어 지효가 솔로가 나선 것은 그만큼 멤버들의 다양성을 팬들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흥미가 크다"라며 "지효의 이번 솔로 앨범은 그간 트와이스 활동에서 보여준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지점이 있기에 이러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면 글로벌 팬들에게 지효의 또 다른 성장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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