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연이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주말 흥행을 앞두고 있다.
18일 기준, ‘오펜하이머’는 11만838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이미 81만8765명을 기록했으며, 주말에는 100만 관객 돌파가 예상된다.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무난히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오펜하이머 줄거리 출연진
‘오펜하이머’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의 핵폭탄 제조 프로젝트 '맨해튼 프로젝트'를 주도한 물리학자 J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에, 킬리언 머피가 주인공 오펜하이머 역을 맡았다.
또한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등 스타 출연진이 함께 했다.
상영 중인 영화 순위
이날 상영된 영화 중에서는 '오펜하이머'가 유일하게 10만 관객을 넘겼다.
밀려나 2위에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8만238명의 관객을, 그 뒤를 이어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과 ‘밀수’(감독 류승완)가 각각 3만명대의 관객을 동원했다.
오펜하이머 열풍에 각본집 출시 예정
오펜하이머의 흥행에 힘입어 그를 조명한 평전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가 베스트셀러 5위로 올라섰다.
이 책은 2010년에 번역 출간됐다가, 올해 6월 특별판으로 다시 출간되었다.
허블 출판에서는 ‘오펜하이머 각본집’을 예약 판매 중이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직접 쓴 오리지널 각본이 담긴 책으로, 8월 29일에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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