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수 카디비가 공연 중 관객에게 마이크를 던져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에는 무대 위에서 속옷을 입지 않고 여성용품을 노출하며 화제입니다.
카디비, 속옷 없이 XX 노출…관객들 경악
지난 2023년 8월 2일(이하 현지시간)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카디비는 지난 7월 2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공연에서 여성생리용품인 탐폰을 노출했습니다.
관객이 찍은 영상을 보면 금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오른 카디비는 자신의 노래 'WAP' 무대 도중 중요 부위에 손을 얹고 엉덩이로 원을 그리는 동작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엉덩이를 흔들면서 주요부위를 두드리기까지 해서 경악을 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카디비는 관객에게 속옷을 입지 않은 하반신과 실이 달린 탐폰을 노출했습니다. 길게 실을 휘두르기까지 한 충격적인 행보를 보여 논란을 만들었습니다.
관객에게 마이크 투척한 '카디비' 근황은?
앞서 카디비는 지난 7월 2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클럽에서 공연하던 중 갑자기 들고 있던 마이크를 관객석으로 던지는 영상이 이 보다 먼저 공개돼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카디 비는 한 팬이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자신을 향해 술을 뿌리자 마이크를 던졌으며 이후에도 쉽게 진정이 되지 않은 듯 관객석을 향해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냈습니다. 결국 보안 요원들이 이를 제지하면서 상황은 마무리됐습니다.
미국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를 맞은 관객은 최근 경찰에 성명을 내고 카드 비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 또한 외신은 "피해자는 카디 비가 던진 물건에 맞았다고 신고했다"라며 "이 사건은 경찰 보고서에 기록됐으며, 카디 비가 가해자로 등록된 것이 맞다. 아직 체포 영장이나 소환장은 발부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진 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속 시원한 대처였다는 반응과 함께 다른 사람이 다칠 수도 있었다며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한편 카디 비는 16살일 때 미국 유명 갱단 '블러즈'의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8년 그는 14가지 혐의로 기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2가지는 중범죄인 폭행과 청부 폭력 혐의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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