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주량 공개 "소주 97병에 복분자주, 위스키까지…기억도 다 나" (재친구)

김재중, 주량 공개 "소주 97병에 복분자주, 위스키까지…기억도 다 나" (재친구)

엑스포츠뉴스 2023-08-18 07:4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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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가수 김재중이 자신의 주량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7일 유튜브 '우하머그'에는 '비주얼로 한 획을 그으신 분들의 만남이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김재중이 진행하는 '재친구'에는 가수 정엽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엽은 "요즘 나는 소주를 잘 안 마시고 맥주를 마신다"라며 주량에 관해 입을 열었다. 정엽이 김재중에게 "주량을 체크해 본 적이 있냐. 얼마나 마시냐"라고 물었다.



김재중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일어났던 일화를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옛날보다 많이 줄었다. 그때 가볍게 부산 기장에 갔다. 그때 7병 반을 먹었는데 2차로 해운대를 갔다"라고 덤덤하게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는 "2차에서 30병 들어있는 한 짝을 총 세 짝을 먹었다. 그래서 90병을 다 채우고 숙소에 들어가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복분자주 한 병이랑 국산 위스키가 있더라"라고 일화를 전해 충격을 안겼다.

그날 김재중이 사람들과 함께 마신 술은 소주 97병에 복분자주 한 병, 위스키 한 병. 김재중은 "그걸 다 마시고 잠을 잤다. 근데 기억이 다 난다. 어떻게 그리 마셨는지 모르겠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재중은 더불어 "이 영상을 부모님께서 보시면 큰일난다"며 머쓱하게 웃어 폭소를 안겼다.

사진 = 우하머그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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