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다 후리고 다녔겠네"...'나는 솔로' 16기 옥순 '주작' 논란에 과거사 재조명

"남자 다 후리고 다녔겠네"...'나는 솔로' 16기 옥순 '주작' 논란에 과거사 재조명

살구뉴스 2023-08-17 15:43: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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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 인스타그램, SBS '나는 솔로' 옥순 인스타그램, SBS '나는 솔로'

최근 나는 솔로 16기 옥순의 '주작' 논란이 퍼져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의 과거사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주작' 논란, 16기 옥순... "ㅎㄷㄷ 남자 다 후리고 다녔겠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SBS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 출연자 옥순이 온라인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다 정체가 들통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나는 솔로' 게시판에는 "옥순이 27살 때"라는 제목으로 옥순의 SNS를 캡처한 사진이 게재되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ㅎㄷㄷ 남자 다 후리고 다녔겠네"라는 댓글이 남겨졌습니다.

사진 속에서 옥순은 긴 생머리에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오픈카 운전석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었습니다.

SBS '나는 솔로' SBS '나는 솔로'

허나 관련 콘텐츠에는 이른바 '주작' 논란이 따랐습니다. 먼저 사진 속 SNS는 옥순의 계정이 맞았습니다. 그러나 갑론을박을 산 것은 SNS를 캡처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남자 다 후렸겠네"라며 치켜세운 사람이 바로 옥순 본인으로 보인다는 점이었습니다.

캡처된 사진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프로필 사진이, 옥순의 SNS 계정 프로필 사진과 동일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사람을 안내할 때, 제일 앞에 등장한 아이디도 옥순이 직접 팔로우하고 있는 지인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옥순 인스타그램 옥순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서 게시물을 볼 때 '좋아요'를 누른 사람을 안내해주는 문구에는, 주로 계정 사용자 본인이 팔로우한 사람의 아이디가 제일 앞에 뜹니다.

따라서 '나는 솔로' 갤러리에 "옥순이 27살 때"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물은, 옥순이 직접 자신의 SNS를 캡처하고 글을 올렸을 가능성이 존재했습니다.

스스로 누리꾼의 반응이 궁금해서 이런 일을 벌였을 수도, 혹은 옥순이 캡처한 사진을 저장한 또 다른 누군가가 옥순인 척 이런 일을 꾸몄을 수도 있었습니다.

 

대체, 누군데... "프로필은?"

SBS '나는 솔로' SBS '나는 솔로'

SBS '나는 솔로'는 일반인이 출연해 일시적으로 큰 관심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보니, 출연자 특성에 따라 대중의 실시간 반응이 궁금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악성 반응이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의 특성상, 본인이 직접 선플을 이끌어내는 방법을 생각해낼 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옥순의 '주작' 의심 정황에 네티즌들은 "귀엽네. 좀 봐주자", "내가 다 부끄럽기는 하다", "돌싱인데 이러고 싶나", "누가 옥순이 모함하려고 올린 거일 수도 있다", "결과 확인될 때까지 중립 기어" 등의 응답을 보였습니다.

SBS '나는 솔로' SBS '나는 솔로'

한편 옥순은 SBS '나는 솔로'에서 "나이는 35살이고, 직업은 서양화가 작가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나이와 직업 등을 밝힌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옥순은 전남편과 세 번째 만남 이후 결혼했으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구체적인 사유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솔로', 주작... "처음 아니야"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16기 옥순 건과 별개로, SBS '나는 솔로' 출연진의 '주작' 논란은 이번 한번이 아니었습니다. 과거에도 한 차례 실재했기 떄문입니다.

앞서 15기에 얼굴을 비추었던 영숙은, 방송 이후 온라인 카페에 직접 본인의 사진 및 과거사를 공유하면서 "매력적이다", "패션 센스 좋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유튜브 '갔다온탁형' 유튜브 '갔다온탁형'

그리고 익명으로 올렸지만 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탄로나자, 영숙은 방송이 다 끝난 뒤 후일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그 글을 올린 건 제가 맞다""(자신에 대한) 악플을 쓰는 사람을 보고 속이 상해서 셀프 칭찬 글을 몇 개 올렸는데, 허술해서 금방 발각이 되었다"고 쿨하게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영숙은 "그 일로 너무 나쁘게 사람을 몰아가서 또 속이 상했다. 친구들한테도 놀림 많이 받았다. 별명이 '주작이'로 바뀌었다. 집에서 이불 킥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어찌 되었든, '사랑' 적극 성취하려는... "옥순"

SBS '나는 솔로' SBS '나는 솔로'

'주작'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16기 옥순은 자신의 사랑을 적극적으로 성취해나가려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2023년 8월 16일 SBS '나는 솔로'에서 옥순은 광수를 향한 호감을 고백했습니다. 이날 광수는 옥순, 영자와 2:1 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옥순은 영자, 광수와 함께 차로 이동하던 중, 뒷좌석에서 "광수님 제일 알아보고 싶었다. 자기소개가 있어도 변함없다. 데이트하게 된다면 하고 싶다고 했다"라며 확고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SBS '나는 솔로' SBS '나는 솔로'

이어 옥순은 광수와의 데이트를 마친 뒤 "영자님이 소외감을 느낄까봐 조금 더 챙겨주는 느낌이, 서운하기보다 오히려 더 좋았다. 배려심도 강하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런 모습에 호감이 더 올라갔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SBS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ㄷㄷ", "옥순 예쁘기는 하다", "표현이 조금 저급하네", "방송 때매 스포트라이트 받아서 정신 못 차리는 듯", "예쁜 사랑 하세요 ㅎㅎ"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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