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있는 공원에서 대낮에 성폭행 사건이 일어났다. 피해 여성이 위독한 상태다.
17일 오전 11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공원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강간치상 혐의로 용의자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현재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공원을 지나던 한 시민의 신고로 알려졌다.
이 시민은 공원에서 여성이 비명을 지르는 것을 듣고 곧바로 112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림경찰서는 “현재 사건을 확인하고 있다. 또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오후 2시 7분쯤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조선(33)이 일면식도 없는 행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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