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영심이' 이후 초고속 안방극장 컴백…색다른 변신 예고
가수 겸 배우 이동해가 올 하반기 채널A에서 방송되는 새 드라마 '남과 여'에 출연한다. /SM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이동해가 새로운 로맨스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동해가 채널A 새 드라마 '남과 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출연을 확장했다"며 "앞선 '오! 영심이' 이후 빠르게 안방극장에 컴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과 여'는 장기 연애 커플 정현성(이동해 분)과 한성옥(이설 분)이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한 작품은 사랑과 권태로움 속 헤어지지 못하는 남자와 떠나지 못하는 여자의 현실 공감 청춘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동해는 극 중 주인공 정현성 역을 맡았다. 야심 차게 스트릿 패션 브랜드를 런칭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던 중 대학교 시절부터 7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 한성옥과 한순간의 실수로 이별을 고민하는 인물이다.
이동해는 싫증과 애틋함 사이에서 발생하는 장기 연애에 대한 고민, 이별 후에 밀려드는 감정 등 청춘의 솔직한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고 현실감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지난 6월 종영한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오! 영심이'에서 왕경태 역을 맡아 성공적인 안방극장 복귀를 알렸던 그가 빠르게 차기작을 확정하며 어떤 변신을 이뤄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동해의 새로운 로맨스 '남과 여'는 하반기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예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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