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부터 배우 김희선까지 착용한 ‘그 옷’. LVMH 그룹이 보유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빠투(PATOU)'가 새로운 명품을 찾는 MZ세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는 사람들만 알아볼 수 있는 숨겨진 신명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빠투(PATOU)'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빠투'는 1914년 천재 디자이너로 알려진 ‘장 빠투(Jean Patou)’가 패션 하우스를 설립하며 탄생시킨 브랜드다. 비록 1987년을 마지막으로 운영이 종료되었지만, 지난 2018년 LVMH 그룹에 인수되며 젊은 MZ들의 사랑을 받는 영 꾸뛰르 럭셔리 브랜드로 부활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LF를 통한 ‘빠투’ 국내 런칭을 시작으로 더현대 서울과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현대백화점 판교점까지 3개의 단독 매장을 오픈하기도 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독특한 서체의 PATOU 로고가 돋보이는 민소매 티셔츠와 버킷햇으로, 남들이 잘 모르는 로고를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올여름 유행템으로 떠올랐던 민소매 티셔츠는 30만 원이 넘는 가격에도 품절될 정도로 여전히 반응이 뜨겁다.
빠투의 미니 백인 ‘르 빠투 백(Le Patou)’ 또한 인기 아이템으로 빼놓을 수 없다. 두 가지 사이즈로 나눠진 가방은 반달 모양에 컷아웃 디자인이 더해져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기 좋다. 그중에서도 핑크 컬러를 띄고 있는 르 빠투 백들은 ‘바비코어’ 트렌드 열풍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업계 관계자는 "직관적으로 브랜드 네임을 보여주는 빠투의 스펠링 로고 아이템이 신선하게 인식되고 있다"고 말하며 올 하반기 추가 매장 오픈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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