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가수 박봄이 근황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헬로 This is Bom"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업로드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봄은 민소매 의상을 입고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머리를 시원하게 뒤로 넘겨 시원한 인상을 자아내 이목구비가 더욱 도드라지는 효과를 줬습니다.
박봄의 근황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봄 맞냐?", "누구세요?", "카메라 필터 썼나?"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박봄의 팬들은 "여전히 예쁘다", "건강 관리 잘해서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건강하자" 등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살인 박봄은 지난해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11kg 체중 감량에 성공했지만, 이후 한 해외 공연에서 다이어트 이전 모습으로 돌아가 요요 현상이 온듯한 근황이 공개되어 '건강 이상설'까지 돌기도 했습니다.
이에 관계자는 "휴식기다 보니 다이어트에 신경을 못 쓴 것 같다. 건강이상설은 사실이 아니다.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하고 있다"라며 박봄의 건강 상태에 대한 걱정을 일축시켰습니다.
그러나 이후로도 꾸준히 근황 사진을 공유하며 누리꾼들과 소통하고 있는 박봄이지만 그때마다 과도한 화장과 보정 등을 문제 삼는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반면 박봄이 활동 의지를 드러내고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는 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외모는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사람의 내면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며, 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합니다.
이처럼 박봄은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려는 굳은 의지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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