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닮은꼴' 홍수아, '이유 있는' 성형 고백 "진짜 다 했다" 당당

'판빙빙 닮은꼴' 홍수아, '이유 있는' 성형 고백 "진짜 다 했다" 당당

메타코리아 2023-08-15 16:06: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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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수아가 셀프 '성형 고백'으로 역대급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은 '예쁜 애 옆에 예쁜 애. 홍수아×박정수×산다라박, 미녀 삼총사의 등장!'이란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 MC 이상민은 홍수아에 대해 "예쁜 애 옆에 예뻐진 애"라고 소개했고, 탁재훈 역시 "옛날에 우리가 알던 홍수아 맞죠?"라며 단도직입적으로 성형 의혹에 대해 물었다.

홍수아는 아랑곳하지 않고 "저 진짜 다 했다"라며 당당한 성형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준호는 탁재훈에게 "형도 (성형) 했다고 당당하게 말해라"라고 말했고, 탁재훈은 "내가 코를 했다고?"라며 당황해했다.

탁재훈의 과거 사진을 본 홍수아는 "저한테만 (성형했다고) 뭐라 할 게 아닌 거 같다"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앞서 홍수아는 성형 수술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힌 바 있다. 배우로서 변신을 위해 중국 시장에 도전하면서, 중국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

그간 홍수아는 중국 CCTV1 '온주량가인', '억만계승인' 등에 출연하면서 한류스타로 사랑받았으며, 특히 중국 배우인 '판빙빙'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만 국내에서는 성형 수술로 인해 확 달라진 홍수아의 얼굴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를 의식한 듯 홍수아는 지난해 신작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중국 활동을 하면서 쌍꺼풀 수술도 하고, 성형도 많이 해서 얼굴이 변했다. 중국 분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된 것도 사실이고, 대신 한국 분들에겐 비난을 많이 받기도 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성형 수술을) 후회하지 않는다. 중국에서 그만큼 그토록 하고 싶었던 작품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면서 "여주인공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고마운 나라다"라고 말했다. 

다만 홍수아는 앞으로 추가 수술은 하지 않을 것이라며 '성형 중단' 선언을 했다. 그는 "난 개인적으로 지금에 만족한다. 중국에서도 여러 가지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정말 이제는 연기력으로 보답해야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 '신발벗고 돌싱포맨' 예고편, 홍수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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