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옥자연, 2023 춘천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는다

배우 옥자연, 2023 춘천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는다

문화저널코리아 2023-08-14 12:40: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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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옥자연,

문화저널코리아 김영일 기자 | 배우 옥자연이 춘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부문 심사위원, 서울여성영화제 홍보대사 등으로 영화제와 인연을 맺고 있는 옥자연 배우는, 춘천영화제에선 처음으로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서 무대에 서게 된다.

 

2012년 연극으로 배우 경력을 시작한 옥자연은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여성 배우 중 한 명이다. 2016년부터 영화 경력을 쌓아 왔고 이창동 감독의 '버닝'(2018)과 독립 장편 '속물들'(2019) 그리고 '백두산'(2019) '비스트'(2019) '보이스'(2021)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강인한 이미지에 맞는 역할을 주로 맡아 왔지만, 최근 주연을 맡은 영화 이완민 감독의 '사랑의 고고학'에선 기존의 이미지에 변화를 주며 긴 연애의 서사를 이끄는 캐릭터가 되었고 이 작품으로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했다. 현재는 두 번째로 주연을 맡은 이상준 감독의 '너의 순간' 개봉(8월 16일)을 기다리고 있다.

 

TV 드라마에선 '경이로운 소문'(2020, OCN)의 백향희 역할로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마인'(2021, tvN)의 강자경, '슈룹'(2022, tvN)의 황 귀인, '퀸메이커'(2023, 넷플릭스)의 국지연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 영역을 구축해왔다.

 

이외에도 꾸준히 연극 무대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스포츠 예능이나 뮤직비디오, CF 등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올해 춘천영화제에선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되었는데, “아름다운 도시 춘천에서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설레는 마음으로 축제의 시작을 함께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개막 장소인 ‘춘천 아울러’는 농립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청년외식창업공간으로 청년 창업가 9명이 모여 만든 공동체 공간이다. 실내와 함께 넓은 야외 공간을 특색으로 하는 카페로, 올해 춘천영화제 개막식 및 야외 공연과 야외 상영이 모두 그곳에서 이뤄진다.

 

여기에 ‘차근차근 상영전’에서 상영될 6편까지, 총 62편의 작품이 9월 7일 개막일부터 9월 10일까지 상영되며, 9월 11일 시상식으로 영화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영화제를 찾을 게스트와 개막식 및 개막작 그리고 상영작 예매 관련 사항도 빠른 시일 내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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