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표] '힙하게' 한지민X이민기 시동 걸었다…시청률 5.8%

[순위표] '힙하게' 한지민X이민기 시동 걸었다…시청률 5.8%

조이뉴스24 2023-08-14 09:4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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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힙하게' 한지민과 이민기가 사이코믹 스릴러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2회는 전국 5.8%, 수도권 6.2%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첫회 전국 5.3% 수도권 5.6%에 비해 각각 0.5%,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전작 '킹더랜드'의 마지막회 시청률 13.8%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5%대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2회에는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기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힙하게' 포스터 [사진=스튜디오 피닉스·SLL]

'힙하게' 2회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는 봉예분(한지민 분)은 어쩌다 생긴 초능력이 동물이든 사람이든 엉덩이를 만지면 과거가 보이는 '사이코메트리'라는 것을 각성했다. 평화로운 무진에 충격적인 납치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허당 히어로' 봉예분과 '열혈 형사' 문장열(이민기 분)의 본격적인 활약이 예고됐다.

먼저 파리만 날리던 봉 동물병원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봉예분이 초능력으로 동물들의 마음을 잘 살필 수 있게 되자 문전성시를 이뤘다. 기쁨도 잠시 날벼락 같은 소식에 초능력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유성이 떨어진 날 소 '금실이' 주인인 전광식(박노식 분)도 봉예분과 같이 초능력이 생겼다. 전광식은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어 신나게 능력을 사용했지만, 그때마다 머리카락이 빠졌다. 상상을 초월하는 부작용을 들은 봉예분은 충격을 받았다.

봉예분은 자신의 초능력이 사람에게도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무엇보다도 수의학과 후배 염종혁(이휘종 분)을 사이코메트리한 영상은 봉예분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한 여자가 납치돼 괴로워하는 모습을 본 것. 급기야 염종혁이 여자를 끌고 어딘가로 향하는 현장까지 이어지며 충격을 안겼다.

'눈치 제로' 문장열에게 무진은 예상 밖 난관의 연속이었다. 좀처럼 무진 동네 사람들의 속내를 읽어내지 못하는 그에게 배덕희(조민국 분)는 눈치 좀 챙기라면서 '무진어' 통역을 도와주며 웃음을 더했다. 무진 적응에 진땀을 빼던 문장열 앞에 나타난 봉예분은 뜻밖의 해결사였다. 고양이 엉덩이를 만져 양파 농사를 망친 범인을 찾는데 도움을 준 것. 어떻게 증거를 찾았냐는 문장열에게 "제가 초능력이 있다고 그랬잖아요. 엉덩이를 만지면 다 보여요"라면서 고백한 봉예분. 하지만 믿을 구석 없어 보이는 봉예분의 말은 문장열을 어이없게 할 뿐이었다.

문장열이 광수대 복귀에 집착하는 이유도 드러났다. 문장열은 1년간 공들인 백사장(김병희 분)을 코앞에서 놓치며 좌천됐고, 자신이 없는 사이 더 활개를 친다는 그를 잡기 위해 이를 갈았다. 백사장과 마약 거래를 하던 마약상의 마지막 행선지가 무진 쪽이라는 것을 알게 된 문장열은 집요한 추적에 나섰다. 소금부터 낚시 떡밥까지 하얀 가루만 보면 맛부터 봤다. 형사 본능이 무색하게 온 동네를 들쑤시고 다니며 헛발질만 하는 문장열의 분투는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봉예분과 문장열이 또 한번 엮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어 양식장 주인의 수상쩍은 행동에 마약 거래를 의심하고 급습한 문장열. 그곳에서 광어에 백신을 놓던 봉예분을 범죄자로 오해해 또 한 번 업어치기를 했다. 하지만 미심쩍은 백색 가루의 정체가 광어 사료로 밝혀지자 열혈 형사 문장열은 다시 굴욕을 맛봐야 했다.

편의점 알바생 김선우(수호 분)에게 첫 눈에 반한 봉예분의 설레는 표정은 앞으로의 두 사람 관계를 궁금케 했다.

JTBC 토일드라마 '힙하게' 3회는 오는 19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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