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과 양금희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11일 오후 3시 30분 경 군위군 효령면 일원 수해 현장을 방문해 김진열 군위군수와 함께 피해현장 둘러보고 있다.(사진=이재근 기자) |
군위군은 이번 태풍으로 하천 제방이 유실되어 도로와 농가가 물에 잠기고 파손되는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으로 특히 효령면 병수리, 불로리 일대는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이 물에 잠기면서 피해가 가중되기도 했다.
이날 김진열 군수는 지역을 찾은 홍준표 대구시장과 윤재옥 원내대표에 피해 상황을 전하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긴급 구호물품과 식품 물 등과 함께 긴급 피해 복구에 필요한 예비비 3억원 지원”을 약속했고 윤 원내대표 또한 “수해예산은 물론 내년도 예산 전반에 대해서도 대구시당 전원이 나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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