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자랑이라고".. 황치열, 식당에서 '이것' 나오면 꼭 서비스 요청한다고 밝혀 누리꾼 '갑론을박'

"굳이 자랑이라고".. 황치열, 식당에서 '이것' 나오면 꼭 서비스 요청한다고 밝혀 누리꾼 '갑론을박'

원픽뉴스 2023-08-11 21:4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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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황치열이 식당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을 때 자신만의 대처법을 공개해 이목을 모았습니다.

황치열 서비스
황치열 식당 컴플레인 걸 땐 서비스 요청 / 사진=황치열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뱅크

2023년 8월 1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 DJ 황치열, 그리고 게스트로는 황보, 인피니트 이성종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와도 절대 컴플레인을 안 걸고 그냥 먹는 친구가 있다. 어차피 다 소화가 된다고 그냥 먹더라. 먹지 말라고 이야기해달라"는 사연을 보냈습니다.

이에 황보는 "저도 식당에 컴플레인을 절대 걸지 않는다. 저랑 같이 간 친구도 저 있을 땐 안 한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항의해서 죄송하다는 사과는 들을지언정 그게 우연일 수도 있고 원래 그런 가게일 수도 있지 않느냐"면서 "그런 가게는 다신 안 가면 끝이다. 그래서 저는 같이 간 친구들한테 '이상한 벌레가 나와도 컴플레인 걸지마'라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친구들은 불편해하지만 그게 낫다"며 "내가 컴플레인을 건 게 아니더라도 식당 측은 '황보'가 컴플레인을 걸었다고 하지 '황보 친구'가 했다고 절대 말하지 않는다. 더러워도 다시 안 가면 돼서 컴플레인을 걸지 않는다"고 설명해 연예인으로서 겪는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황치열
황치열 식당 컴플레인 걸 땐 서비스 요청 / 사진=황치열 인스타그램

반면 황치열은 "저는 음식에서 뭐가 나오든 꼭 얘기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장님, 머리카락 나왔는데요! 서비스 하나 더 주세요'라고 한다. 왜냐하면 아셔야 더 조심하실 수 있고, 저는 이물질을 발견했으니 작은 거라도 서비스를 달라고 하는 거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에 볶음밥을 먹는데 거의 다 먹었을 때 벌레가 나왔다"며 "그냥 나오면 괜찮은데 벌레가 같이 볶인 흔적이 있었다. 애들(벌레)이 탔더라. 그래서 사장님이 아셔야 하니까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렸다. 계산은 다 하고 나왔다"는 일화를 전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벌레를 서비스 준 것 아니냐. 일부러 잡아 넣은 것"이라고 농담을 건넸고, 이에 황치열은 "단백질! '저 친구 가만 보니 헬스하는 것 같은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습니다.

황치열의 컴플레인 방법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치열이 돈 없는 사람도 아니고 그깟 서비스 안 받아도 그만인 사람인데 식당 사장님 민망할까봐 너스레로 서비스 달라고 하는 것 같다. 배려 넘친다", "저걸 굳이 방송에서 자랑이라고 말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나는 서비스는 모르겠고 사장이 알아야 개선을 할 테니 알려주는 편이다", "음식 다시 해달라고 하면 공감하겠는데 서비스를 요청하는 건 이해가 안 된다" 등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황치열
황치열 식당 컴플레인 걸 땐 서비스 요청 / 사진=황치열 인스타그램

한편 올해 나이 42세(1982년생)인 황치열은 지난 2015년 엠넷 예능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하게 되면서 얼굴을 널리 알렸습니다. 당시 그는 음악을 그만두려 하던 시기에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너목보'에 출연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2006년 드라마 연인 OST에 임재범의 고해를 리메이크하여 데뷔한 황치열은 현재 보컬 실력뿐 아니라 춤, 노래, 악기 연주, 작사, 작곡, 뛰어난 외모까지 모든 것을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으며, 특히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아 한류 스타로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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