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이정하, 몽글몽글 하이틴 로맨스까지…힐링소년 날았다

'무빙' 이정하, 몽글몽글 하이틴 로맨스까지…힐링소년 날았다

조이뉴스24 2023-08-11 10:09:10 신고

3줄요약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무빙' 이정하의 비행이 시작됐다.

이정하는 지난 9일 시작을 알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서 주인공 봉석 역을 맡아 ‘心(심)스틸러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액션 장르의 작품이다.

'무빙' 이정하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봉석은 아버지 두식(조인성)의 비행 능력, 어머니 미현(한효주)의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물려받은 초능력자로 감정 변화에 따라 몸이 떠오르고, 이를 무거운 모래주머니와 생수병을 몸에 지니며 숨기는 걸 우선으로 살아왔기에 비행 능력을 컨트롤하는 것에 서투른 인물이다. 그런 그에게 불현듯 찾아온 첫사랑 희수(고윤정)의 등장은 예민한 오감을 더 자극했고 설레는 마음만큼이나 붕 떠오르는 몸 때문에 봉석은 항상 '원주율'을 외우며 마음을 달랜다. 이정하는 이렇듯 사랑에 빠진 소년의 모습을 풋풋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입가에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무빙' 이정하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또한 엄마 미현에게서 받은 사랑으로 누구에게나 따듯한 응원과 위로를 전하는 봉석은 작품을 넘어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포근한 힐링을 선사 중이다. 특히 희수가 어두운 운동장에서 물웅덩이를 피해 가며 달리고 있을 때, 교실 불을 밝혀 어둠을 몰아내주고 "응원할게"라며 격려를 전한 순간은 몽글몽글한 하이틴 로맨스 한 장면을 완성했다. 또한 봉석은 희수가 꺼낸 아픈 과거와 비밀에도 별다른 기색 없이 상투적인 위로보다는 "밥 먹자"라는 평범한 말로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위로와 응원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처럼 봉석이의 무해하고 순수한 마음을 빛내 시청자들의 마음 한켠에 자리 잡기 시작한 이정하. 아스팔트 위에 핀 꽃처럼 척박한 현실 속에 동화 같은 순간들을 선사하는 '파이팅 보이' 이정하의 활약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충전시키고 있다.

지난 7화에서는 희수가 위험에 처한 상황에 모래주머니에 묶여 구할 기회를 놓친 봉석이 더 이상 초능력을 감추지 않겠다 다짐하며, 미현에게 그동안 답답했던 심정과 날고 싶다는 속마음을 드러내 찡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정하 주연의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매주 수요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된다.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