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글' 놀란 시민 마음 토닥…원주 합동순찰대 활동강화

'흉기 난동 글' 놀란 시민 마음 토닥…원주 합동순찰대 활동강화

연합뉴스 2023-08-11 08: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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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도시 원주' 기치로 올 2월 출범…원강수 시장 빠짐없이 참여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전국적으로 흉기 난동 예고 글이 잇따르자 원주시 자율 방범 합동순찰대가 자체적 순찰 강화에 나서 시민 불안감을 크게 덜어 주고 있다.

희매촌 일원 합동 순찰 나선 원강수 원주시장 희매촌 일원 합동 순찰 나선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출범한 원주 자율 방범 합동순찰대가 도심 번화가 등 인구 밀집 지역 순찰을 강화하는 등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인 '안전 도시 원주'를 위해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등으로 구성해 지난 2월 출범한 합동순찰대는 성범죄, 폭행, 호객행위 등 범죄 예방을 위해 매월 대규모 순찰 활동을 펴고 있다.

합동순찰대 명예 대장인 원강수 원주시장 역시 합동 순찰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지역 대학생과 안전보안과 등 지역 방범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합동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 시장은 "시민이 시민을 지키는 자율방범 합동순찰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민관이 합심해 안전 도시 원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발대식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발대식

[원주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 5일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저지르겠다는 내용의 흉기 난동 예고 글은 관심을 끌려던 10대 청소년의 자작극으로 드러나 실제 범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범행 예고 당일 영월에서 검거된 10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살인 예고 글을 쓴 뒤 이를 발견한 것처럼 제보하는 자작극을 벌였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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