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④] '달짝지근해' 김희선 "자연미인 강조, 손대긴 늦었다…곱게 늙길 바랄뿐"

[인터뷰④] '달짝지근해' 김희선 "자연미인 강조, 손대긴 늦었다…곱게 늙길 바랄뿐"

뉴스컬처 2023-08-10 16: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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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김희선이 20여년 만에 복귀한 영화 '달짝지근해: 7510'에서 여전히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10일 제6호 태풍 카눈 여파로 김희선과 비대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 에피소드 외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달짝지근해' 김희선.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영화 '달짝지근해' 김희선. 사진=힌지엔터테인먼트

김희선은 1990년대 최고의 청춘스타였다. '넘사벽' 미모의 김희선은 늘 '멜로' 드라마 여주인공 1순위였다. 이날 김희선은 '미모를 그대로 유지하는 비결이 뭐냐'고 묻자 "정말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 하지만 안 된다"라며 웃었다.

이어 김희선은 "사실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어려 보이는 건 안 좋아보이더라. 자연스럽게 늙는게 아름다워 보인다"라며 "주변에서 '자연미인'을 강조해 어디 손대긴 늦은 것 같다. 곱게 늙길 바라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희선은 '세월이 야속할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밤새 촬영해도 체력적으로 끄떡 없었는데 이제 12시가 넘으면 꾸벅꾸벅 졸더라. 진짜 피곤하다"라며 "선배가 지쳐있는 배우나 스태프들을 위해 으샤으샤 해야 하는데 힘들다.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오는 15일 개봉.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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