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윤도현 암 투병·조슈아 열애·김새론 뮤비·라비·태풍 카눈 서울

[퇴근길이슈] 윤도현 암 투병·조슈아 열애·김새론 뮤비·라비·태풍 카눈 서울

조이뉴스24 2023-08-10 16:49:4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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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윤도현, 3년간 몰래 암 투병 고백 "이틀 전 완치 판정"

윤도현이 지난 3년간 암 투병을 해온 사실을 공개했다. [사진=윤도현 인스타그램]

가수 윤도현이 지난 3년간 암 투병을 해온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윤도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021년 건강검진 후 암 판정을 받았고 3년여 간의 투병 이후 이틀 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도현은 "죽음이란 것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보기도 했고요. 정말 수많은 생각에 잠겨 혼자 울기도 해보고 방사선 치료 때문에 몸이 힘들어도 억지로 웃어 보고 스케쥴을 견뎌보기도 하면서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암세포보다 사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라 걸 뼈저리게 느꼈기에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 것들로부터 이겨내시길 바라는 맘으로 알린다"며 암 투병 사실을 뒤늦게 밝힌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윤도현은 "사진은 방사선 치료 첫날 혹시 완치되면 사진 올리고 기쁜 소식과 함께 희망을 전해 드리고 싶어 달랑 하나 찍어놨는데 올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환자복을 입은 상태로 찍었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 세븐틴 조슈아, 인플루언서 A씨와 열애설…플레디스 '묵묵부답'

그룹 세븐틴(Seventeen) 조슈아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세븐틴 조슈아가 인플루언서 A씨와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슈아가 비연예인 인플루언서 A씨와 수 년 째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조슈아는 A씨와 같은 옷과 액세서리를 착용했으며, A씨를 세븐틴 콘서트에 초대해 공연을 즐겼습니다.

현재 인플루언서 A씨의 SNS에는 세븐틴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씨는 주 2~3회 인스타그램 피드를 올리며 활발히 활동해온 인플루언서지만, 조슈아와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5일째 인스타그램 업로드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열애설 증거가 잇따르고 있지만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묵묵부답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 '음주운전 자숙' 김새론, MV로 활동 재개…여론은 '싸늘'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ㆍ사고 후 미조치) 혐의 관련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음주운전 후 자숙 중이던 배우 김새론이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활동 재개를 알렸지만 여론은 싸늘하기만 합니다.

김새론은 18일 공개되는 이아이브라더스의 신곡 '비터스위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합니다.

'비터스위트'는 부정적 상황에서 주체적인 관점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아이브라더스는 이 뮤직비디오 내용의 주인공이 김새론이어야 한다고 판단해 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음주운전 사고 이후 자숙을 이어왔습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하다 가로수,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 채혈측정 결과 김새론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이었습니다.

지난 4월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새론에게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 '병역법 위반' 라비, 집행유예 "초범+잘못 반성"…나플라 1년 실형

병역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라비(본명 김원식)가 10일 오후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병역법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 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병역법 위반 혐의를 받는 래퍼 라비와 나플라가 각각 집행유예와 징역 1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7단독(김정기 판사)은 병역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라비·나플라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했습니다.

재판부는 라비에게 징역 1년·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속임수를 사용해 병역면탈을 시도하고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면서도 "초범이고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유죄 판결을 받으면 병역 이행을 다시 하게 되는 점 등을 참작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나플라는 징역 1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며 5급 판정을 받기 위해 장기간 치밀한 연기를 시도했다. 그 과정에서 서초구청 담당자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내는 등 매우 죄질이 좋지 않다. 마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이 사건을 저지른 바 죄질이 좋지 않다"고 했습니다.

라비는 뇌전증을 앓고 있다며 재검을 신청했고, 신체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라비는 병역 브로커로부터 뇌전증 시나리오를 받은 뒤 실신한 것처럼 연기해 병원 검사를 받았고, 의사의 진단을 무시하고 약 처방을 요구해 약물 치료 의견을 받아냈습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이자 래퍼인 나플라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당시 출근을 하지 않고 근무 일수를 채우는 등의 특혜를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나플라는 정신질환을 이유로 복무 중단 신청을 반복해 의무복무기간 1년 9개월 가운데 복무 중단을 하지 않은 기간에도 141일간 한 번도 출근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태풍 '카눈' 대구 지나 서울로 북상 중

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경남 거제에 상륙한 가운데 강도 '중' 단계로 대구를 지나 서울권으로 북상 중입니다. 수도권 진입 단계에선 태풍의 강도가 약해질 전망이지만,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 지역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태풍 카눈은 대구 남쪽 약 20㎞ 부근 육상을 지났고, 이날 오후 9시께 서울 등 수도권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눈은 강도 '중' 단계로 이동 중이나, 수도권에 상륙한 시점에는 재차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카눈의 중심기압은 98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104㎞(초속 29m)이며, 강풍 반경은 300㎞로 한반도 전체가 카눈의 영향권 안에 든 상태입니다.

현재 카눈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최대 500㎜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등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오고 있습니다. 수도권 역시 현재 비가 내리고 있으며, 밤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시는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열고 오후 9시부터 태풍 관련 특보 상황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보강근무에 들어갔습니다. 27개 전체 하천을 비롯해 서울둘레길 등 주요 숲길 380개 노선은 통제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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