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같은” 이준석 조민 결혼·임신 8개월 차…조국, 가짜 뉴스에 분노

“쓰레기 같은” 이준석 조민 결혼·임신 8개월 차…조국, 가짜 뉴스에 분노

이슈맥스 2023-08-09 11:51: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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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준석 조민 결혼 임신 가짜뉴스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결혼한다는 가짜 뉴스가 유튜브 상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조국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현선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쓰레기 같은 자들의 쓰레기 같은 짓거리”라고 말했다.

 

 

사진=이준석 조민 임신 결혼 가짜뉴스 캡처

앞서 같은 날 황 부위원장은 <이준석 조민 결혼 임신 출산>이라는 글이 담긴 유튜브 쇼츠 영상을 캡처해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어 “도대체 뭔 생각을 하고 사는지 그렇지 않아도 힘든 가족에게 인간이라면 이런 거짓말을 유포할 수 없다. 처벌이 두렵지 않느냐”라고 비난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고성 글에도 이준석 조민 결혼 임신 가짜 뉴스 유튜브 쇼츠 영상은 삭제되지 않았고 9일 기준 30만 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해당 가짜 뉴스 영상에는 “속보 이준석 조국 딸 조민 11월 결혼, 난리 났다. 충격적인 소식”이라며 구체적인 결혼식 날짜와 장소 그리고 양측의 입장까지 담고 있다.

 

 

사진=조민 인스타그램

또한 해당 영상 댓글에는 가짜 뉴스를 판별하지 못한 누리꾼들의 댓글이 달려 있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산되고 있다.

유명인들의 유튜브 가짜 뉴스는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아무런 대책은 없다. 이러한 가짜 뉴스는 언론이 아닌 1인 방송으로 취급돼 언론중재법, 방송법 등 영향을 받지 않아 개별적으로 사이버 명예훼손죄 적용만 가능하다.

사진=조민 인스타그램

하지만 이마저도 시간과 비용이 든다는 점에서 큰 실효성을 갖지 못하고 있으며, 해당 유튜브 채널 운영자 국적도 한국이 아닌 경우도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언론중재법 적용 대상에 유튜브 등 뉴미디어까지 포함해 피해 구제 범위를 넓히자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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